영화 <인사이드 르윈>
영화 <인사이드 르윈>
참 흔한, 빈곤한 예술가 이야기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니까
나는 절대 업으로 삼기 싫어.
근데, 주변에 그런 친구 한 명쯤 있으면
재미있을 테니까.
그 비싼 공연 비는 다 어디로 갔을까?
공연장 대관료
+
작품 라이선스 혹은 창작자에게 지불하는 저작권료
+
몇 회의 공연을 위해 움직이는
기획/공연장 운영/배우/연출/창작팀이라는 거대한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지불해야 할 인건비 등.
이건명 뮤지컬 배우 사례, "친구가 쥐어준 10만 원을 돌려줄 수가 없었다"
고창석 배우 사례, "빚 독촉과 화려한 레드카펫을 오가는 삶을 살았다"
공연계 수익 구조에 관해, 최근 발생한 사례. (2020.3.9 기사)
공연계 임금체불은 기형적인 제작 시스템에서 기인한다.
극이 흥행을 하든 그렇지 않든 투자원금 상환이 필수이며
손익분기점을 넘긴 후의 수익도 배분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말 뿐인 ‘투자방식’으로 흥행 부진, 투자 취소 등은 고스란히 빚으로 축적되고
배우, 스태프 등에 대한 임금체불로 이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공연을 올려야 하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최근의 ‘위 윌 락유’ ‘영웅본색’을 비롯해 ‘록키’ ‘두 도시 이야기’ ‘완득이’ 등
공연계 임금체불, 공연 취소·중단 등의 흑역사는 꽤 길다.
-기사 내용 중에서 발췌-
+ 영화& 뮤지컬 <프로듀서스>
+ 해결점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 하며 대학시절 읽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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