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박여름 / 히읏
p169꿈이 뭐냐는 질문에 솔직하지 못한 적이 많다. 사람들에게 박수받는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단 얘기를 했으니까. 결혼을 일찍 해서 좋은 아내와 엄마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주체적이지 못한 삶을 살고 싶냐며 간섭하는 사람들이 지겨워 그냥 내 일이나 잘하는 게 목표라며 넘길 때가 많았으니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일상이 글이 되는 순간들을 담고 싶어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