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주말을 보내고 있네.
2025년의 주말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
한 해가 이렇게 지나가는 걸 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
주말이 되면 괜히 설레지.
평일과 다르게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늦잠을 자고 싶고, 멀리 여행도 가고 싶고,
평일에 하지 못한 게임도 더 많이 하고 싶은 그런 기대감이 생겨.
아빠도 물론 같은 마음이야.
평일에는 직장에 다니며 아빠의 시간 대부분을 사용해.
주말에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고 싶어.
특히 예전에는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았어.
아빠 생각에는 평일과 주말이 크게 다르지 않더라.
사실 특별히 다르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
매일매일이 중요하지, 주말이 중요한 게 아니었어.
학교에 가기 위해 일어나는 것처럼 주말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늦은 시간까지 자는 게 아니고, 평소처럼 일찍 일어나 보는 거야.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
'월요일 아침이 힘든 이유는 평소와 다른 주말을 보냈기 때문이다.'
주말에 생체 리듬이 깨졌기 때문이야.
토, 일 늦잠을 자면 월요일에도 늦잠을 자고 싶겠지.
이 유혹을 견디는 게 참 어려워.
주말 내내 게임을 하기만 한다면 우리 뇌는 그것이 익숙해져 버릴 거야.
자연스럽게 월요일에도 그것을 찾기만 하겠지.
아빠 생각인데 그냥 평소처럼 행동하는 게 제일 좋더라.
사람들은 이런 것을 루틴이라고 말해.
정해진 규칙대로 하루를 시작하는 거야.
주말이든 평일이든 상관없이 말이야.
루틴을 잘 지키는 사람은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지.
그리고 해야 할 일을 순서에 맞게 해내고 있어.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운동을 하는 것 말이야.
이 외에도 명상을 하는 사람도 있어.
우리도 우리만의 루틴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아침에 일어나서 이부자리 정리하기.
간단한 스트레칭 하기
책 10분 읽기.
이 정도는 그냥 해낼 수 있잖아.
주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 아빠도 이해해.
하지만 모든 주말을 특별히 보낼 수 없는 것이 사실이야.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이지.
매번 월요일마다 고생하지 않게.
주말을 잘 보내보면 어떨까?
아빠는 너희의 그런 주말을 응원할게.
아빠가 얼마 전에 이야기했던 거 기억나?
'하루는 열심히 살고 인생은 대충 살자.'라는 말 말이야.
소중한 우리 하루를 낭비하지 말고,
즐겁고 알차게 보내보자.
함께 응원하며 우리의 주말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족이 되자.
아들아, 딸들아.
엄마, 아빠는 너희를 언제나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