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돈 공부 해볼까?

by 글곰

명절이나 가족 행사가 있을 때 용돈을 받고 있지?

이 돈을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한테 주면 될까?

아니면 너희 지갑 속에 넣어둘까?

은행에 가서 통장에 보관할까?


돈을 보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

이 돈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보관하는 방법은 뭘까?


아빠가 오늘은 너희에게 질문을 계속하고 있어.

아빠 어린 시절엔 이런 질문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어.

'용돈 받으면 부모님에게 맡겨라'

'친구들과 맛있는 거 사 먹어라'

이런 충고만 있었어.


오늘 아빠가 '존리'라는 분의 영상을 봤어.

그분이 말씀하셨어.

"한국은 경제 조건이 좋은 나라이다.

근데 왜 가난한 개인이 많은지 모르겠다."


그분이 보기에는 사람들이 조금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하셨어.

이런 이유로 다양한 것이 있을 수 있지만

한국인이 노후 준비 못하는 대표적인 것을 이야기하셨어.


그중 대표적인 것이 '사교육비'야.

학교를 마친 아이들은 가기 싫은 학원에 가게 돼.

그곳에서 늦은 밤 집에 오기 전까지 문제를 풀곤 하지.

근데 이게 정말 행복할까?

존리는 '학원비로 투자를 해라.

'그 부를 아이들에게 전달해 줘라.'라고 말했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세상에서

기존에 해왔던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거야.


학원에 많은 돈을 쓰기보다

우리 아이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지원해 주자는 말을 했어.


아빠도 너희 셋을 키우면서 버거울 때가 있어.

그럼에도 좀 더 좋은 미래를 살아가게 하기 위해

부담이 생기곤 해.


학원에 다니지 않고 '자기 주도 학습'을

해내는 너희가 고맙더라.

그렇다고 돈이 덜 드는 건 아니란다.


어쨌든, 과거 아빠가 자라왔던 환경과 지금은 너무 달라졌어.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어.

이 상황에서 너희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더라.


존리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서 중요한 내용이 있었어.

"우리는 아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시켜야 한다."


솔직히 말하면 아빠는 배우지 못했어.

그래서 지금 힘든지도 몰라.

그렇지만 얼마 전부터 공부하기 시작했어.

돈을 모으는 방법과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이야,

시간이 지나면 복리의 힘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


너희는 '돈'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니?

아빠와 함께 공부해보지 않을래?

어떻게 보면 아빠도 너희와 별로 다르지 않은 초보거든.


함께 응원하며 금융 지식을 키워가는 우리 가족이 되자.

아들아, 딸들아.

엄마, 아빠는 너희를 언제나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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