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면 두려움은 사라져.

by 글곰

1호, 2호 그리고 아빠가 좋아하는

프로축구 시즌이 드디어 시작됐어.

2026년 시즌을 잘 뛰어줄

우리 선수들에게 미리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어.


2경기를 했는데 모두 이겼더라.

이번 시즌 시작이 좋네.

마무리까지 기운을 쭉 이어가면 좋겠어.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준비한 선수들을 생각해 봤어.


팀에 머물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

팀을 옮겨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

먼 나라에서온 새로운 가족인 외국인 선수.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호흡을 맞췄을 거야.

강한 팀이 되기 위해선 이 호흡이 중요하지 않을까?

선수 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원 팀으로 묶이지 않으면 승리하는 게 쉽지 않잖아.


감독님을 중심으로 전술을 짜는 거야.

가상의 상황을 만들어서 반복된 연습을 하지.

세트플레이라고 들어봤지?

수없이 많은 연습을 해내는 거야.


실제 경기에서 선수들이 연습했던 상황이 만들어지면

골이 될 확률이 높아지잖아.

자신감 있게 찬 슛이 골망을 가르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좋다.


우리도 마찬가지야.

무엇인가 시작하고 도전할 때 불안하지.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생겨.


그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연습이라고 생각해.

많이 하면 잘할 수밖에 없거든.


아빠도 회사에서 발표할 때 항상 긴장을 해.

그래서 여러 번 연습을 한 다음에 발표를 시작하거든.

사람들의 예상 질문도 뽑아서 답변을 미리 작성하는 경우도 있어.


선수들이 세트플레이를 연습하는 것처럼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두는 거지.

그렇게 하면 불안함이 줄어들어.

자연스러운 발표를 할 수 있더라.


너희도 상상하는 연습을 해봤으면 좋겠어.

불안해하며 머뭇거리지 말고

너희가 잘하는 모습을 상상해 봐.

온 세상을 자신감 있게 뛰어다는 너희 모습 말이야.


상상하고, 연습하면

너희가 원하는 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어.

반드시 그렇게 될 거야.

아빠도 5년, 10년 후 모습을 상상하며 글을 쓰고 있어.


함께 응원하며 원하는 모습 그대로가 되는 우리 가족이 되자.

아들아, 딸들아.

엄마, 아빠는 너희를 언제나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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