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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과외코드 May 08. 2018

일산과외로 입시전쟁에서 전략적으로 승리하자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해야 할 것 많아, 학과 정해서 맞춤 입시전략이 대세

올해도 '수시'가 뜨거운 감자야.

작년에 이어 올해 수시 선발비율이 최대치를 갱신하면서 수능 시험으로 선발하는 정시비율이 낮아졌어.


수능만 보고 달려왔던 언니 오빠 세대와는 달리 

지금 우리는 공부는 물론이고 학생부까지 챙겨야 하니 훨씬 더 힘들어진 것이 사실이야. 


근데 얘들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 알지? 


예전에는 3년 내내 수능 공부에 매달려서 수능만 잘치면 내가 원하는 학과를 가는 것이 가능했잖아. 

지금은 수능 공부로 원하는 대학을 가려면 상위에 손꼽혀야 해.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대학의 입맛에 맞춰주자'가 아닐까.


작년부터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대학에서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인재를 뽑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을 높이고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자는 거야.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이외에도 

비교과 내역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각종 서류를 종합한 정성적인 평가가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하지만 성적이 조금 부족한 친구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기준으로 도전해보는 것도 좋아. 

비교과를 활용하여 부족한 성적을 만회할 수 있고, 일부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개설한 대학의 대다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거든. 

전공과 관련이 깊은 특정 교과의 성적이 우수하다면 상향지원까지 노려볼 수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의 보편적인 선발구조는 1단계 학생부(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평가하여 일정 배수의 인원을 선별하고, 선별된 학생을 대상으로 2단계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서류와 면접의 합산점수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토록 구성되어 있어.


대학에 따라 면접을 실시하지 않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 등의 예외가 존재하지만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서류와 면접 중심의 선발구조는 대체로 동일해. 

특히 면접에서 변별력을 나타내고자 하는 대학이 많아. 면접이 중요한 것은 학생부기록의 상향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변별력을 면접에서 확인하기 때문이야. 지원자들의 학업수준과 실적이 비슷하다면 대학은 자신들이 직접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별하겠다는 거지.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교과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학업능력과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면 충실한 답변이 어려운 질의를 하고 논술과 유사한 형식의 제시문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면접에 대한 충실한 준비가 필요해.  중하위원 대학의 경우에는 사전에 예상문항을 공개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가 가능해.


대부분 교과과정의 개념과 자신의 활동 기록에서 배우고 느낀점을 연계해 설명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작성된 활동이 교과과목과에 어떠한 연계성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면접에 대비하며 자소서를 작성해야해. 


고3이라면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활동을 쭉 나열하고 활동에 연계해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지 확인하고 그 스토리가 어필될 수 있는 학과를 선택해야 겠지? 


고1, 2라면 지금부터 시작해야해.  한 두가지 핵심활동에 집중해서 자기소개서에 채워넣을 이야기를 만들어가야 하는거야.  그래도 잘모르겠다면 일단 '글쓰는과외누나'에게 연락해. 성적과 활동을 보고 나에게 맞는 입시컨설팅이 가능해. 


우리 모두 원하는 대학을 위해 

good luck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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