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부터 심화까지 철저하게 공부하는 학습 태도가 필요한 과목
수포자
수학을 포기한 자의 줄임말로 대게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 슬슬 나타나기 시작한다.
"선생님, 수학 안 하고 대학 갈 수 있지 않나요?"
"무슨 말인지 1도 모르겠어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겁이 나요"
수학으로 공부고민이 있는 학생들이 묻는 질문 best 3이다.
국어 영어 사탐 등 다른 과목들은 앞서 배운 개념이 부족하더라도,
해당 부분을 달달 외우는 등 공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 앞서 배웠던 내용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고 어렵다면,
시험지를 받아 든 순간 검은 것은 글씨 하얀 것은 종이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 대부분이 어려워하는 수학.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이 시기는 대부분 아이의 공부를 부모가 좌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엄마가 함께 공부해야 한다.
아이가 어려하는 것과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야 한다.
수학의 경우 초등 교과의 총집합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초등학교 수학의 경우 독서력, 사고력 응용력 모두를 합친
유형의 교과서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다른 과목도 잘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한다면 기본적인 문제집을 풀어서 수학이 쉽다는 것을 인지하게 한다.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하니 재미있어지는 것이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주도 학습이다'
학생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초등학교 때는 스스로 학습의지를 가지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자기주도 학습의 습관을 들여야 한다.
'개념'부분에 집중하자.
개념은 책을 덮고 다른 누군가에게 설명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암기를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중학교 1학년과 2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는 연산과 함수다.
특히 연산의 경우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빠르게 푸는 것은 그다음 문제다.
꼼꼼하게 실수 없이 풀 수 있도록 해야 고등학교 진학 이후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다양한 유형의 상위권 문제를 접해보자.
이때부터 모의고사 및 고등학교 시험 문제에서
4점 이상의 고득점 문제를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자신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나의 상태를 잘 알아야, 그에 맞는 학습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를 접해야 한다.
어려운 수준의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쉬운 개념 문제에서 틀려 1등급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수하지 않는 것이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중하위권 성적의 학생들은 공부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해설지를 바로 옆에 두고 공부를 한다던가 본인이 잘 아는 부분만 풀 거나한 등 '
편하게'공부한다.
편하게 공부한 탓에 수학 성적이 불편해진 경우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조금 어렵고 힘들더라도
개념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보완해야 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끈기 있게 책상에 앉아있는 연습도 해야 한다.
수학은 한 번을 공부해도 오랜 시간을 들여 집중도 있게 공부해야 효과가 있다.
제대로 된 수학 공부를 하고 싶다면?
정확한 문제풀이와 개념 이해가 필요하다면?
개념부터 심화까지의 학습이 필요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