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그라데이션3

이별, 석 달 후

by 은쓰다

너 때문에 아프진 않지만,

이제는 아닌 "우리"가 살짝 아쉽고,


너 없어도 외롭진 않지만,

왠지 모르게 세상이 조금 지루해졌어.


네 생각만 하고 사는 건 아니지만,

일상에 묻은 너가 없어지진 않는다.


너가 불행하길 바라진 않지만,

나 없이도 너무 행복한건...


아직은 사실 조금, 별로야.



▲ 독일 베를린, 100일이란 시간은 곰도 사람이 되는 시간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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