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트레인지씨 능력 좀 빌려주세요.
과거의 어느 때 쯤으로 가서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고 싶다.그 때로 돌아가서
너와의 시간을 잘 펴서
빨랫줄에 널어 놓고 뽀송뽀송하게 말려야겠다.햇살 담아 바스락하게 잘 마른 기억을
착착 개어서 내 서랍장 어딘가에 소담히 넣어둬야지...어느 날,
무언가를 찾기 위해 서랍을 뒤지다
삐쭉 비집고 나오는 추억이 되도록...
그 순간에,
눈물이 아니라 입가에 옅은 미소만 비집고 나왔으면 좋겠다.
마음에 있는 말을 주절거리면 하소연이 되지만, 글로 쓰면 공감과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그리고 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따스함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