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날카로운 선 , 편도선

목구멍으로 용암이 지나가는 느낌

by 오레오오


★1컷 편도선 부은 옹.jpg


으슬으슬 몸살기가 있고 목이 칼칼했을 때 쉬었어야 됐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편도선이 화가 나 목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고통이 시작됐네요.

물을 한 모금 마실 때마다 눈으로 선명하게 보이는 그 이미지. 다큐멘터리 어디선가 부글부글 용앙이 표면 위를 흐르며 모든 것을 녹였던 그 장면. 바로 그 장면이 제 목에서 일어나고 있구나 알 수 있었답니다.

정말 따갑다 못해 뜨겁고 고통스러워서 너무너무 힘이 들었지요. 얼마간은 성난 편도선의 기분을 달래기 위해 평소에 하지 않던 잠 많이 자기 , 목에 부드러운 음식들 꼭꼭 씹어먹기 등 을 열심히 하며 겨우 겨울 달랬답니다.


세상에는 제욕 시대로 하기 위해 무리해도 되지 않는 게 있는 거 같아요. 무리에 무리에 몸이 상하면 그때 알게 되는 거 같네요. 특히 편도선이 그것을 잘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날카로운 선 같습니다.

우리 몸은 챙기면서 열심히 해요^^ 편도선님이 화나면 정말 무섭답니다.




유쾌한 오레오오의 일상을 좀 더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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