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끼치는 뻘건 장갑을 끼고
내 목을 움켜잡아
이 짠 소금물에 날 절인다고 해도
내 온몸에 뜨겁도록 매운 고춧가루를
골고루 발라 재워놓아도
난 포기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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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추를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포기할만한 일은 없을 수도 있다.
배추에게 위안을 삼는 자.. 의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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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오우성입니다. 물론 쌍둥이 형제 오레오오도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