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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레오오 Apr 09. 2020

가방만 준비되어 있다면 어디든 떠날 수 있었다




가방만 준비되어있다면

어디든 금방 떠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같은 날에는 정말 어림도 없는 일이네요.


봄바람 솔솔 꽃들이 피는 곳이 아니더라도

친구들의 시끄러운 소리와

잔소리 많은 선생님이 계신 곳이라도 

너무 가고 싶은 요즘입니다.


그러나 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오레오오가 방에 들어.. 아니

오레오오 가방에 들어갑니다.


실수라도 어디든 데려가 주세요.





다음 주는 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는 자.. 의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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