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는 못 자도 달콤하게는 자는 거죠
폭염 속에 여러분들은 잘 견디고 계십니까?
와 정말 며칠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덥다 못해 정말 뜨겁고 습하고 그랬죠.
오레오오는 더운 것도 너무 싫지만 습한 게 더 싫더라고요.
몸이 끈적끈적.. 으..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힘든 요즘
잠은 어떻게 주무시고 계신가요?
낮이야 여기저기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곳에서 생활하시거나
시원한 곳으로 옮겨 몸을 식 힐수 있지만
잠잘 때가 참 문제입니다.
에어컨을 밤새도록 틀기도 힘들고요..
아마 그랬다간 엄마에게 내쫓기지 않을까 싶네요.
시원하게 잔 방법을 알려주는 분들의 이야기를 봐도
뻔한 이야기 거나 일시적인 것들이 많죠.
선풍기를 바깥으로 틀련 온도가 내려간다.
쿨매트를 만들어서 잘떄 옆에 둔다.
자기 전에 샤워해 몸의 온도를 낮춘다.
등
하기 너무 번거롭거나 조금은 뻔한 이야기죠.
특히나 이렇게 더운 날에는 그렇게 크게 효과가 없는 것들도 있고요.
그렇다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죠.
전기세 폭탄을 감안하고 배짱 있게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지 않는 이상요..
그냥
이렇게 무더운 날
우리가 1도라도 내리는 방법을 찾으며 밤을 보내는 것도
조금만 더 있음 찾아올 강추위에는 또 부러운 순간으로 다가오겠죠.
정말 뻔한 이야기입니다만.
이 무더위 속에
오늘 하루를 누구보다 의미 있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내일 있을 행복을 기대하고 설레어한다면
더위에 조금 뒤 척일 수도는 있지만
그래도 달콤한 잠은 잘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라도 저희 몇 달만 버텨보자고요
시원하게는 못 자도
우리 달콤하게는 잠들어보는 거죠.
정말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 전날처럼
그 설렘이
더위 따위는 잊게 해줬던 거 같네요.
유쾌한 오레오오의 일상을 좀 더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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