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무시무시한 폭염 속에 잘 주무셨나요?

시원하게는 못 자도 달콤하게는 자는 거죠

by 오레오오

폭염 속에 여러분들은 잘 견디고 계십니까?


와 정말 며칠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덥다 못해 정말 뜨겁고 습하고 그랬죠.


오레오오는 더운 것도 너무 싫지만 습한 게 더 싫더라고요.

몸이 끈적끈적.. 으..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힘든 요즘

잠은 어떻게 주무시고 계신가요?

낮이야 여기저기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곳에서 생활하시거나

시원한 곳으로 옮겨 몸을 식 힐수 있지만



잠잘 때가 참 문제입니다.


에어컨을 밤새도록 틀기도 힘들고요..

아마 그랬다간 엄마에게 내쫓기지 않을까 싶네요.


시원하게 잔 방법을 알려주는 분들의 이야기를 봐도

뻔한 이야기 거나 일시적인 것들이 많죠.


선풍기를 바깥으로 틀련 온도가 내려간다.

쿨매트를 만들어서 잘떄 옆에 둔다.

자기 전에 샤워해 몸의 온도를 낮춘다.

하기 너무 번거롭거나 조금은 뻔한 이야기죠.

특히나 이렇게 더운 날에는 그렇게 크게 효과가 없는 것들도 있고요.


그렇다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죠.

전기세 폭탄을 감안하고 배짱 있게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지 않는 이상요..


그냥

이렇게 무더운 날

우리가 1도라도 내리는 방법을 찾으며 밤을 보내는 것도

조금만 더 있음 찾아올 강추위에는 또 부러운 순간으로 다가오겠죠.

정말 뻔한 이야기입니다만.


이 무더위 속에

오늘 하루를 누구보다 의미 있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내일 있을 행복을 기대하고 설레어한다면


더위에 조금 뒤 척일 수도는 있지만

그래도 달콤한 잠은 잘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라도 저희 몇 달만 버텨보자고요

시원하게는 못 자도

우리 달콤하게는 잠들어보는 거죠.







정말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 전날처럼

그 설렘이

더위 따위는 잊게 해줬던 거 같네요.




유쾌한 오레오오의 일상을 좀 더 보러 오세요^^

https://www.instagram.com/olaoo_ws/

주소창.gif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