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 베이스
저의 모자란 편견일지로 모르겠지만, 가볍게 지정학 베이스로 글로벌 이슈 전망을 해봅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지적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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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푸틴을 만나러 간다. 사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여부는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쪽에 달렸다. 중국은 러시아 석유를 구매하고, 기술적 지원도 하고 있다. 북한의 참전에는 중국의 의도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 중간쯤에 있다. 휴전은 늘 쉽지 않다. 특히, 한국식 휴전협정은 불가능하다. 생각보다 길게 갈 거다.
이 와중에 트럼프는 실리를 챙긴다. 미국은 절대 나서지 않을 거다. 유럽의 재무장은 미국 월스트리트의 지원사격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유럽연합의 자생적 모델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역사적으로 유럽이 미국에 의존하면 미국은 살아났다. 유럽식 녹색 혁명, 복지 국가 다 무너진다. 유럽의 1인당 GDP는미국 대비 70%에서 50%로 떨어졌다.
푸틴은 아차 싶을 거다. 유럽의 재무장이라니, 프랑스 핵이 가장 두려운 존재다. 석유, 가스 팔아야 되는데, 난감하다. 이 와중에 OPEC은 증산으로 방향을 틀었다. 유가 떨어지면 러시아는 고통스럽다.
중국이 대만을 장악하면, 미국 우위주의 종말이다. 아태 지역을 중국에게 뺏기면, 다 끝이다. 중국은 이제 호주까지 위협한다. 인도태평양을 뺏기면 달러와 미 국채도 종말이다.
진주만을 공격했을 때 일본은 11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었다. 일본이 항복했을 때 미국은 7척, 그 이후 4년 만에 99척의 완전한 함대 항공모함과 71척의 소형 호위 항공모함을 가졌다. 그게 이제 무너지고 있다. 현재 중국의 해군 함정 건조 능력은 미국의 230배 이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래 전쟁의 예고편이다. 중국 드론 생산량 미국 압도한다. 로봇 생산으로 가면 더 차이가 심해진다.
미국이 무조건 이긴다는 시나리오는 이제 아예 없다. 제1차 세계대전 미국이 영국 편에 서서 세계의 민주주의를 지켰다. 지금 미국이 의지할 수 있는 민주주의 무기고는 거의 없다. 일본, 한국, 호주 정도가 유일한 대안이다. 북한은 꽃놀이패다.
냉혹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