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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장 박원순 Nov 23. 2017

수고했어, 올 해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 여러분들께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수험생만큼이나 마음 졸이고 함께 고생하신 우리 학부모, 교사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두 번이나 수험생 부모를 해봤지만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특히 이번에는 시험일이 연기되다보니 수험생 여러분들이 다른 때보다 혼란스럽고, 부담도 많이 느꼈을텐데요. 그 어느 때보다 고생했을 여러분들을 일일히 다 찾아가 한 분 한 분 안아 주고 싶네요^^  


시험을 잘 본 학생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학생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무사히 시험을 치뤄낸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박수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이제 시작이고 그 가능성은 지금의 결과로 재단할 수도 없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당분간은 그동안 고생했던 자신을 격려하고 새로운 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그 마음을 담아 서울시와 다양한 곳에서 수험생분들을 위해 준비한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그동안 공부만 하느라 즐기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위한 발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여러분들을 사회에서
선후배로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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