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

by 꿈부자

거울을 주었지만

보지 못했다.


나를 보려고 하지 말고

남을 보려고도 하지 말아야 하지만

나는 남을 보았고

나를 외면했다.


그 불편함의 씨앗이

꿈에서

또 마음에서

심란함으로 내게 왔을 때


성찰이란 두 글자가 가진

함의를 뒤늦게 깨달았다.


내가 부족했음을

부족함을 부정했음을

좀 더 겸손해야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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