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백희나 작가님의 뮤지컬 알사탕을 보았다.
며칠 전에 책으로 봤는데 동규가 아빠랑도 같이 보고 싶다고 했다.
내친김에 바로 예약해서 공연을 보러 갔다.
책의 내용도 간결했지만 메시지와 연출이 와우
최근에 연극 원고를 쓰고 있는데 이 공연을 보니 얼마나 지루할지 상상이 갔다.
공연이 끝난 후 부지런히 핸드폰에 메모를 했다.
간결함, 메시지, 공감, 유머.
내 입속에서 아니 내 손끝에서 얼마나 녹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알사탕, 정말 맛있다.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줄 알았는데... 꿈이라도 부자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