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처음엔 개인적인 일로 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했다.

꽤 오래전이었다.

재미있게 시작했고 재미있게 망했지만 아직도 사업자는 살아있다.

가끔 아주 가끔 날 찾아주는 분이 아직 계시기에.

지금 몸 담고 있는 회사의 운영에 도움이 될까 싶어 회사 블로그 외에 내 개인 블로그 한켠에 포스팅을 시작했다.

회사도 성장해야 나도 성장할테니. 

블로그의 이름도 바꾸었다.

기존엔 스토리텔링 Story-i 였지만 지금은 꿈부자로 바꿨다. 

현대건설기계부품대리점을 하기엔 그 동안 써왔던 내 글들과 정체성이 부정되는 것 같아서.

그래서 타협했다.

꿈부자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겨우 오늘 하나의 포스팅을 쓰고 했을 뿐인데도 참 많은 고민의 시간이 흘렀던 것 같다.

회사 블로그 운영은 하면서 정작 내 블로그는 방치 했으니 하지만 이제 아니다.

전보다는 조금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브런치가 생기기 전 내 흔적이 있던 곳이기에.

다시, 시작이다.

같이 또 가치. 꿈부자

오랜만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