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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부자 Apr 01. 2022

선물 또 선물

어제는 생일이었다.


아침부터 많은 분들에게 축하 연락이 왔다.


회사를 그만둔 업체 과장님부터 십여 년 전에 인연이 있던 원장님, 함께 활동하는 모임 회원들까지.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축하 인사에 감사 인사를 하느라 정말 바쁜 하루를 보냈다.


잘한 것도 없이 태어났을 뿐인데... 


아니 부모님 덕분에 태어났는데 이렇게나 많은 축하를 받으니 은근히 쑥스러워졌다. 



오전 업무를 마치고 잠깐 시간을 두고 생각하다 문득 내가 받은 선물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 작은 선물을 실행에 옮겼다.



그리고 축하해주신 분들과 지인과 가족들에게 축하 선물로 후원을 하게 돼서 도리어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며 하루를 마쳤다.

보고 싶은 분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홀가분하게 생일잔치를 거하게 한 기분이다.

열심히 살아야지. 

부모님 감사합니다. 사...사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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