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2861일째,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250210 방금 좋은 생각 난 것, 메모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방금 좋은 글을 썼어!”
성취감에 빠져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은 이 멋진 글을 포스팅하기 전에 제2의 뇌, 손이 이미 엄청난 양의 메모와 사진을 준비해 놓았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 네 번째 선정 도서는 스탠퍼드대학교 신경과학과 외래교수인 데이비드 이글먼의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입니다.
이 책을 파이어북 라이팅 프로그램 평단지기 독서클럽 2월 선정도서로 정했습니다.그 이유는 파이어북 작가 크루들과 함께 1년에 뇌과학 책 한 권씩을 읽기로 한 것이 첫 번째 목적입니다. 그동안 파이어북 평단지기 독서클럽에서 함께 읽은 뇌과학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가바시와 시온
https://blog.naver.com/hlhome7/223062310714
내면소통, 김주환
https://blog.naver.com/hlhome7/223105193250
우울할 땐 뇌과학, 앨릭스 코브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640380445
파이어북 작가 라이팅크루와 함께 할 뇌과학 분야 중,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데이비드 이글먼의 저자 소개에 " 뇌과학계의 칼 세이건"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소개하고 있어서입니다.
과학 책하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니까요. 스테디셀러이자, 우주까지 뇌를 확장시켜주는 책이었고, 칼 세이건의 문체가 문학적 감성이 풍부한 과학 책으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파이어북 작가들의 사고를 우주로 확장해 봅니다.
인디펜던트 :뇌과학계의 말콤 글래드웰.
네이처 :독창적이고 도발적이다. 우리의 전두엽 운동을 돕는 도발적이고 똑똑한 책.
타임 : 무의식이라는 경이롭고도 어슴푸레한 힘으로 시작되는 놀라운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브라이언 크레그 (대중 과학자) :이 책에서 읽은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다.
이 책의 원서 제목은 Incognito '인코그니토'입니다. '신분을 숨긴' '익명의' 범인, 즉, 우리 무의식을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존재인 뇌에 대한 탐구가 담긴 책입니다. 우리가 판단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은 바로 1.4킬로그램의 머릿속 작은 독재자가 설계한 대로 세계가 펼쳐진다고 소개하고 있어요.
나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하는 머릿속 독재자 인코그니토에 대해 2주간 파악해보려구요!
“방금 좋은 생각이 났어!” 기쁨에 차서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은 이 천재적인 발상이 뇌리에 떠오르기 전에 뇌가 이미 엄청난 양의 작업을 해놓았다.
1장 내 머릿속에 누가 있는데, 내가 아니야《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뭔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 육감과 직감으로 판단하는 것이 그저 감각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760권의 책을 읽고 나서야 그 육감과 직감이 그냥 생긴 게 아니라는 걸 깨닫습니다.
초보 독서가들은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 읽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처음 읽는 책은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많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아닐 수 있었습니다. 의식적으로는 모르지만, 우리의 독재자인 뇌의 무의식에 그 지식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책을 덮으면 모두 잊히는 듯하지만, 다은 책을 읽으면 그제야 뇌가 무의식에 심어둔 지식을 끄집어 냅니다. '아! 이거 본 적 있는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제 생각은 그게 바로 나는 알지 못하지만, 뇌는 알고 있구나라는 생각 같더라고요.
책을 재독하면, 술술 넘어가는 이유도 내 안에 있는 뇌의 무의식 속에 그 지식이 이미 담겨있어서가 아닐까요?
포토 리딩 독서법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책을 펴서 시각적으로 전체를 인지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의식적으로는 뭔지 모르겠지만, 시각적으로 익힌 화면이 뇌의 무의식 속에 저장하듯 촬영기법으로 저장되는 효과라고 하더군요. 물론 연습이 좀 필요한 방법인데, 아직 저는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나는 미리 생각해둔 것 없이 즉석에서 구술하듯이 한 번에 12행쯤, 때로는 무려 20행까지 쓰는 방식으로 이 시를 썼다. 심지어 내가 원하지 않는데도 시가 써질 때도 있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도 중편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으면, 괴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듯합니다. 괴테는 이 글을 쓸 때 자신의 의식이 기여한 것은 사실상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데요. 마치 손에 쥔 펜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고 설명합니다.
당신의 뇌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방법 하나를 소개합니다.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웨이>에 나오는 방법입니다. 줄리아 카메론은 약 30분 동안 빈 종이에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보라고 알려줍니다. 지금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이죠. 그대로 빈 페이지에 키보드로 타닥타닥 두드려요. 종이에 손글씨도 괜찮습니다. 꼭 한 번 해보세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직접 해보셔야 자신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이걸 직접 해보고서야, 제 머릿속이 얼마나 번잡하고, 왔다 갔다 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거든요. 사실 아침에 일어나 일기를 쓰면서도 놀랍니다. 처음 떠오르는 생각부터 적기 시작합니다. 적다보면 다른 생각이 떠올라요. 옆에 또 적고요. 시간 나열 순도 아닙니다. 뒤죽박죽 씁니다. 다쓴 후 일기장 들여다보니, 정신 없습니다. 아, 이런 사람이구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주 동안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밥프록터의 <부의 확신> 등도 떠오릅니다. 맥스웰 몰츠의 <성공의 법칙>과도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지도 살펴보려 합니다.
모든 사람의 이야기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856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책쓰기 수업, 독서모임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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