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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Oct 23. 2023

퉁치지 말고, 구체적인 경험 생생하게 보여주는 글쓰기

라이팅코치의 글쓰기수업

퉁치지 말자.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드러내며, 이렇게 해보니 좋더라 보여주자. - 와이어록 213 {글쓰기}


‘퉁치지 말고, 구체적인 경험을 보여주는 글쓰기’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같다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자이언트 북 컨설팅 글쓰기 수업시간에 자주 듣게 되는 메시지이기도 해요.  “초보작가는 글을 쓸 때 항상 추상적인 표현을 주로 쓴다.”라고 말이죠.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지난 몇 년간의 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추상적인 표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블로그에 처음 썼던 제 생각에는 대부분 문장마다 `~같다`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또한 보고서 쓸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는 독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brett_jordan, 출처 Unsplash



둘째, 구체적인 묘사를 합니다. 


사실 처음엔 막막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써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던 중 한 글쓰기 스승님의 조언이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직접 경험하기 였습니다. 즉, 내가 겪은 일을 그대로 글로 옮겨보는 것이었죠. 카페에 갔다라고 쓰지 말고, 잠실 롯데월드몰에 새로 생긴 블루보틀에 갔다. 커피를 마셨다라고 쓰지 말고, Pour 커피 싱글 오리진 대신 가을 한정 출시 블랜딩 드립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다라고 써야 한다는 겁니다. 앞으로는 좀 더 구체적인 묘사,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표현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nixcreative, 출처 Unsplash


셋째, 경험을 토대로 쓰는 게 도움이 됩니다. 


네, 물론이죠!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 속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동안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그냥 흘려보내셨다면, 이제부터라도 블로그나 SNS 어디든 기록해두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나중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특히나 추후에 책을 쓸 때 유용하게 쓰일 거라 확신합니다. 나만의 특별한 경험담을 통해서 남들과 차별화된 에세이, 자기계발서, 교육책, 경제경영서를 완성시킬 수 있으니까요.


© davidclode, 출처 Unsplash


그동안 막연하게 느껴졌던 글쓰기가 조금은 친숙해진 느낌이 드시나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발전되어있을거라 믿습니다. 퉁치지 말고, 작가님들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드러내며, 이렇게 해보니 좋더라, 이렇게 해보니 실패했다라고 보여주는 글로 채워가면 어떨까 합니다. 


가급적이면 숫자를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넘버스 스틱》, 칩히스, 웅진지식인하우스 소개드릴게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838254

퉁치지말고 보여주자. 구체적으로, 자세히, 생생하게

여유만만 글쓰세요! Write, Share,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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