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2895일째,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에릭와이너
250316 필요를 행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나의 경험이 이 책에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평단지기 독서법》 일곱 번째 책은 인문 분야, 벤저민 프랭클린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에릭 와이너 저자의 책 《프랭클린 익스프레스》입니다. 3부 실용주의자 프랭클린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8세기 판 실리콘밸리에서 벌어진 일은 바로 벤이 '준토'라는 모임을 만들 일입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중략)
현재 준토가 인류에, 국가에 친구들에게, 자기 자신들에게 도움될 만한 일이 있는가? 164p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에릭와이너
벤은 계몽주의 시대를 살면서 대화의 시대를 살았습니다. 당시에도 네트워킹을 위해 호프집에서 '준토'라는 모임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희희낙락하는 모임이 아닌, 공공의 행복을 위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모임에서는 고정질문 24가지를 정해두고, 3개월에 한 번씩 에세이를 한 편씩 쓰게 하는 조금 빡쎈 모임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현재 준토가 인류에, 국가에 친구들에게, 자기 자신들에게 도움될 만한 일이 있는가?'에서 볼 수 있듯이, 인류 먼저, 나는 나중에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는 인류보다 '나'를 먼저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것에서 시작하죠.
어떤 방향이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나라는 존재는 인류와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겁니다. 나만 살아남을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죠.
최근 트럼프 2.0 시대가 시작하면서 미국의 독주를 예상했던 트럼프에게도 위기가 발생합니다. 미국만 관세를 붙일수 없다는 거죠. 다른 나라들이 공격해 오니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정책이 오락가락 하다보니 시장도 불안합니다. 과거에는 미국이 국제 경찰의 역할을 해왔지만, 지금은 어떤 존재일까요?
파이어북라이팅, 북위키 독서모임 채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벤의 '준토'모임 같은 모임으로 이끌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북위키 독서리더님, 여유당 작가님들이 인류에, 국가에, 친구들에게, 자기 자신에데 도움될 만한 것이 바로 독서와 독서모임,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함께 읽고, 함께 써요! 이웃님들도 "필요를 행하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부터 필요를 행하는 사람이 될게요! 이웃님들, 최근 읽은 재미있는 책이 있나요?
모든 사람의 이야기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895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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