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투쟁] 얼마나 완벽한가? 아름다운 적응

평단지기 독서 2951일, 찰스 다윈, 『종의 기원』

by 와이작가 이윤정


250511 아름다운 적응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우리는 어디에서나 그리고 주변 환경의 모든 공간에서 아름다운 글을 볼 수 있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평단지기 독서법》열 한 번째 선정한 책은 찰스다윈의 『종의 기원』입니다. 두꺼운 벽돌책입니다. 3장 생존투쟁에 관한 부분입니다.


2951_3%EC%9E%A5_%EC%83%9D%EC%A1%B4%ED%88%AC%EC%9F%81_-_%EC%96%BC%EB%A7%88%EB%82%98_%EC%99%84%EB%B2%BD%ED%95%9C%EA%B0%80_%EC%95%84%EB%A6%84%EB%8B%A4%EC%9A%B4_%EC%A0%81%EC%9D%91_%EB%8C%80%EB%9F%89_%ED%8C%8C%EB%A9%B8_%EC%86%8C%EB%A9%B8.jpg?type=w773


우리는 어디에서나 그리고 생명 세계의 모든 부분에서 아름다운 적응을 볼 수 있다.

생존 투쟁 : 한 존재가 다른 존재에 의존한다는 뜻도 포함되며(이것이 더 중요한 사실인데)

개체의 생존뿐만 아니라 자손을 남기는 성공 또한 포함된다. - 120p

찰스 다윈, 『종의 기원』, 사이언스 북스, 3장 생존투쟁


딱따구리와 겨우살이의 아름다운 상호작용, 동물이나 새의 깃털에 착 달라붙은 보잘것없는 기생충, 물에 다이빙하는 물 물방개의 구조, 온화산 산들바람에 둥실둥실 떠다니는 털 달린 씨앗의 경우처럼 생명 세계 모든 부분에서 아름다운 적응에 대해 설명합니다. 자연세계에는 아름다운 상호 작용으로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이 있습니다.


생존 투쟁에서 확실히 보존된다고 생각되면 개체수가 많지 않아도 되나, 자연 세계에서 갑작스럽게 대량 파멸되거나 생존에 멸살되기도 하기에 알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개체들도 많다고 합니다. 보존 효과가 확실하다면, 한 두 개의 후손으로도 종을 보존할 수 있지 않겠냐고 이야기합니다.


책 한 권을 출판하면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보장이 되면, 공을 들여 완벽한 책 단 한 권만 써도 됩니다. 하지만 독자의 반응은 작가의 선을 떠난 이후에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얼마나 완벽한가요? 초보작가들이 처음부터 완벽한 책을 출판하긴 어렵습니다. 독자에게 자연선택 지 못하고, 책 한 권만 출판하고 사라지는 작가들도 꽤 많습니다.


대신 한 권, 두 권, 계속 쓰다 보면 자연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점 독자들의 반응에 적응하고, 평어체도 써보고, 경어체도 써보고, 에세이 산문집도 써보고, 자기 계발서도 써보고, 전문 영역의 책을 써 볼 수도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속해 있다면 아름다운 상호 관계 홍보 효과가 있습니다.


공저에 참여하는 방법도 아름다운 상호 적응입니다. 나와 연이 닿지 않은 분들에게까지 나의 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요. 그 어떤 관계보다 더 중요한 작가 네트워킹 관계가 생겨납니다.


'나는 왜 소통하는 사람이 없는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신만의 생각 한 줄을 SNS 플랫폼에 공유하거나, 또는 당신이 보기에 당신의 생각과 똑 닮은 사람들의 글에 댓글을 남겨 보는 일이야 말로 SNS에 아름다운 적응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 존재가 다른 존재에 의존한다는 생존투쟁이의 정의는 바로 댓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신의 댓글은 얼마나 완벽한가요?


SNS 댓글 잘 남기는 세 가지 방법

첫째. 공감 + 구체적인 인용 하기

�“이 문장, 저도 마음에 새깁니다”

: ‘한 번, 두 번 계속 댓글로 소통하다 보면 자연선택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둘째, 질문형 마무리로 대화를 열어봅니다.

� “혹시 이 주제로 더 써보신 글 있으신가요?”

: 댓글을 대화의 ‘종착지’가 아닌 출발점으로 만들어주세요.


셋째. 나의 감정한 줄, 촉감처럼 부드럽게

� “읽으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댓글은, 딱딱한 반응보다 크리에이터들의 마음에 따뜻하게 다가갑니다.


댓글은 당신의 ‘존재를 알리는 작은 발자국’입니다. 그냥 독특하게 쓰면 됩니다. 당신만의 스타일대로요. 잘 쓰지 않아도 괜찮거든요. SNS 생태계의 일부가 되기 위해, 작은 인사부터 건네보세요. 꾸준히 댓글을 남기다 보면, 당신만의 소통 루틴이 생기고, 결국 ‘SNS 작가 네트워크’라는 생태계 속에서 살아남게 될 겁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남긴 글들로 당신은 책을 쓰게 될 테니까요. 당신은 SNS 네트워킹 세계의 모든 부분에서 댓글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만남을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Write, Share, Enjoy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9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6월 책 쓰기 수업, 독서모임 더 알아보기

https://litt.ly/ywritingcoach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종의 기원』이 알려준 자기계발 변이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