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보는 눈, 어떻게 기르나?

414.49『사람을 얻는 지혜』한눈에 상대를 이해하고 본질을 파악하는 힘

by 와이작가 이윤정

통찰력과 판단력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통찰력과 판단력을 키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면 배움이 끝나는 줄 알았다. 어찌하다보니 대학원에 진행했고, 여전히 시험이 있었다. 대학원 6년을 보내고, 직장에 취업했다. 취업하고 나면 배움은 끝인 줄 알았다.


취업 후 회사에서는 신입사원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처음 사회생활이라, 긴장도 많이 했었다. 대전에서 처음 받은 교육 중에 MBTI 검사도 했다. 나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은 상태였다가, 처음 받아 본 결과다. 연구원으로 일한 사람들이라 그런지 대부분 ISTJ 그룹이 많았다. 다른 외향적인 팀 리더로 어울리는 그룹도 있었다. 사람들 성격이 다르구나 처음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 왜 그런지 이해하고 통찰력과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 나를 알고, 타인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10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 사이에 가장 큰 변화는 '책에 다 있다'는 생각이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상대를 이해하고 본질을 파악하는 힘을 기르기 시작했다. 관심있는 저자의 책 출간 소식이 들리면, 북토크가 예정되어 있는지 체크한다. 책만 읽는 것으로 부족할 때 북토크에 참여한다. 저자의 통찰력과 판단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배우는 시간이다. "직접 만나보라"는 책에서 얻기 어려운 저자만의 경험을 배우는 곳이다. 책 한 권에는 한 두 시간 겉핥기 수준의 강의 내용을 넘어선다 통찰력과 판단력이 길러진다. 세상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시각이 생긴다. 한 눈에 상대를 이해하고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많이 경험하고 접해 봐야한다.


집을 살 때도 그렇다. 시댁이사 문제로 집을 고를 때, 시어머니에게 적어도 집을 50개 이상 보고 골라보라고 조언했다. 처음 한 두 곳만 보고 와서는 결론이 나지 않는다. 여기가 마음에 들지않고, 저기도 원하느 스타일아닌 것 처럼. 10개, 20개, 조금씩 늘려가면서 많이 볼 수록 통찰력과 판단력이 길러진다.


요즘은 상대를 이해하고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 그들이 읽어 온 책을 살펴보는 중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키우는 나만의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관찰에서 시작한다. 첫 인상, 육감적인 기분도 놓치지 않는다. 하나씩 기록하면서 놓치는 부분을 하나씩 발견해 나간다.

둘째, 5번 '왜'를 물어본다. 왜 그런 답이 나온건지 반복해서 이유를 묻다보면, 본질과 통찰력에 집중할 수 있다.

셋째, 책을 세 권 이상 찾아 읽는다. 한 권의 책으로는 부족하다. 적어도 세 권 이상 읽으면 비교와 반복을 통해 관점을 넓힌다.


통찰력과 판단력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건 아니었다. 매일 관찰하고, 읽고,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워진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면, 나부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은 세상에 많지 않다. 그러니, 조금만 노력하면 통찰력과 판단력 키우는 사람으로 충분히 차별화될 수 있다.


"통찰력과 판단력이 있는 사람" .49『사람을 얻는 지혜』한눈에 상대를 이해하고 본질을 파악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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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두번 째 삶을 여는 공간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9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https://litt.ly/ywriti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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