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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평단지기독서 2998회차『사업의 철학』

by 와이작가 이윤정

250628 기술 외에 다른 필요한 것들 고려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월급쟁이 직장인이 회사에서 업무를 한다.

월급쟁이 직장인이 SNS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월급쟁이 직장인이 활력이 넘친다.

- 와이작가 이윤정 -




마이클 거버 『사업의 철학』, 라이팅하우스, 평단지기 독서 2025년 -14차 -2일 (25.6.28) 2998회차

와이작가 이윤정의 오늘 생각, 오늘 문득!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열네 번째 선정한 책은 『사업의 철학』입니다. 1부 작은 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 기업가 신화 편입니다. 이 챕터에서는 기업가 신화라고 착각하는 부분, 기업가 열병, 치명적 가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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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자가 파이를 굽는다.
젊은 여자가 파이 가게를 시작한다.
젊은 여자가 시들어 간다.
마이클 거버 『사업의 철학』, 라이팅하우스


사례가 하나 나옵니다. '사라'라는 파이를 파는 가게를 운영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만 보고 작은 가게를 시작했던 거죠. 정작 꿈을 꾸던 사업에는 파이는 없고, 오로지 일만 남았다고 해요.


"들뜬 마음으로 시작해서,

공포를 느끼고,

기진맥진해졌다가,

결국 체념하게 된다.

끔찍한 상실감이 엄습한다."


대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시스템' 입니다. 내가 맡은 일만 하면 된다는 점이 장점이죠. 직장에서 당신이 기여한 부분을 사장이나 상사가 제대로 인정해 주지 않을 때, '퇴사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지요. 기업가 열병에 걸리고, 낫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표를 내고 사업을 시작할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그리고, 세상 밖으로 나와 1인 기업을 시작하는 순간, '아, 회사가 참 소중했구나!', '멈출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그제야 들죠. 회사가 주는 복지 혜택, 출근만으로도 나오는 급여, 건강한 삶,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것 등 퇴사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1인 기업 열병에 걸려 결국 작은 사업을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기술'만이 아닌 '영업', '마케팅', '관리'까지 짊어져야 합니다. 기술만 있으면 되겠지 싶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독서모임을 하고, 책쓰기 수업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모집을 했습니다. 아, 그런데 아무도 안오네요. 당황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독서모임만 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더라고요. 한 달에 한 번 모집 공지글 올리는 것, 신청 설문지 만들고, 블로그, 스레드, 인스타그램까지 다 알려야 하고요. 책쓰기 수업도 그랬습니다. 첫 강의는 오픈 기념으로 관심이 많아졌지만, 점점 관심이 줄면서 두 세명 신청하실 때도 있었으니까요.


저도 1인 기업가 열병에 사로 잡혔던 거죠. 하지만 저는 이 걸로 돈을 벌겠다는 목표가 아니어서 다시 정신차리고 '본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시들어가지않고, 파이만 구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하고요.


독서모임을 매월 한 번 모집하던 걸, 분기에 한 번으로 바꿨다가, 다시 6개월에 한 번씩 바꿨다가, 1년에 한 번 모집하는 걸로 바꿨다가, 결국 파이어북 라이팅 평생 회원 전용 시그니처 독서모임으로 바꿔버렸죠. 그랬더니, 시들어가지 않고, 파이굽듯 독서모임을 즐기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매월 무료 책쓰기 특강을 했더니, 제가 시들어갈 것 같았어요. 3개월에 한 번으로 바꿨고, 한 달은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한 달은 쉽니다. [파이어북 라이팅] 정규과정도 매월 12월은 쉽니다. 아마 내년이후에는 6개월에 한 번 쉬어가거나 분기에 한 번 쉬어가면서 저와 작가님들에게도 글감 찾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교수님들은 5년에 한 번씩 안식년을 보내거든요. 팀 페리스의 조언도 받아 들여 미니 은퇴를 한 번씩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고요.


제가 일을 즐기는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본질'에 충실한다. 독서모임이나 함께 글을 쓰고 싶으면, 굳이 내가 주관하지 않아도 괜찮겠더라고요. 다른 사람이 주관하는 곳에 가서 나는 모임만 즐기고 오는 게 더 행복했습니다.


둘째, 일 보다 나에게 더 집중합니다. 사람 더 모으려고 하기 보다는 내가 더 즐기면 사람들이 궁금증이 생기지 않겠나 싶었거든요.


셋째, 사실 이게 제일 우선입니다. 돈은 '재테크'로 불립니다. 지금 하는 일보다 재테크 투자가 수익률이 더 높더라고요. 경제적 독립을 이루고 난 이후에 하는 일이니 스트레스 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공부 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최고의 하루가 있다』자동차 판매로 기네스북에 오른 조 지라는 절대 자기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어요. 그는 영업맨이었을 때 가장 최고라는 걸 알고 있는 영업사원이었습니다. 사장님이 되는 것보다 영업하는 게 더 좋았기 때문이죠. 사장이 돈을 더 버는 건 다 책임과 이유가 있다고 여겼답니다.


기업가 신화만 믿고 기업가 열병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일'만 있는 게 아닌 '여유로움'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1인 기업을 꿈꾸고 있다면, 파이어북 라이팅에 오세요. 당신이 시들지 않도록 제가 여유로움과 꾸준함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읽고 쓰는 사람이 결국, 브랜드가 됩니다.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9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https://litt.ly/ywriti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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