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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미치게 만드는 건 바로 이것

평단지기독서 3002회차,『사업의 철학』

by 와이작가 이윤정

250701 안전지대 확장해 나가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글감은 특별한 세상에 있는 게 아니다.

글감은 단지 작가가 내 주변에서 글감 찾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열네 번째 선정한 책은 『사업의 철학』입니다. 1부 작은 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4 ─ 청소년기 : 도움이 필요한 사업 시기에 대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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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세상에 있는 게 아니다. 문제는 단지 당신이 그밖에 달리 일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마이클 거버 『사업의 철학』, 라이팅하우스

사업이 잘 되어서 유아기 시절을 넘어 청소년기로 진입하면서 직원을 고용합니다. 혼자 모든 일을 할 수 없기에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전문가를 채용하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또 다른 고민이 생기네요. 젊은 사장 사라는 경력직 회계 담당자 해리를 고용하면서 어떤 일을 대신해줄지 기대감이 컸습니다. 점점 사업이 확장되고 또 다른 인력을 채용하지만, 결국 저글링을 떨어트리게 되는 사건들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하네요. 안전지대 밖에서 통제권을 상실해 나가는 과정이 담겨있었습니다.


1인 기업이 마음 편하다가 직원 한 명을 고용하는 순간, 쉬고 싶어도 쉬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의 <사장학 개론>에 따르면 직원이 10명이 되기 전까지는 우왕좌왕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10명이 넘어가면 매니저도 고용하면서 새로운 사업의 궤도에 올라간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아직 사업단계는 유아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요. 남편 명의로 1인 기업 법인을 만들었다가, 이젠 제가 대표가 되었거든요. 분기별로 (아, 벌써 7월이네요!) 회계 장부를 정리해서 세무사님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급여 관리도 해야 하고, 세금계산서도 발행하고, 비용도 관리하고 있거든요.


이젠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서 남편에게 회계 업무를 좀 맡겨 볼까 하고 요즘 벼르고 있었는데, 포기에 의한 관리 단계로 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더 잘아야 하는 시기임을 기억해 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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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9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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