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66 수단은 결과에 이바지할 때만 빛난다
『더 빠르게 실패하기』와 『한 번 더의 힘』에서 배운 것처럼,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실패는 당연하며, 다시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등산을 할 때를 생각해보자. 2시간 동안 올라가는 여정과 정상에서 보내는 15분의 짧은 시간 중, 정상에 도착한 15분만 기뻐하기보다는 올라가는 2시간에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목표 지점보다 그 과정 자체가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 처음에는 단순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을 얻는 지혜』에서는 현실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이 과정이 결국은 결과가 좋을 때만 빛이 난다는 것이다. 성공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인정받는다고 말이다. 사람들은 노력을 인정하기보다는 실패의 치욕을 더 강조하기 때문에, 목적을 이루면 명성을 잃지 않는다. 수단은 좋은 결과를 얻을 때만 빛을 발할 수 있다.
어제 스레드에서 이런 질문을 보았다.
"책은 장르 안 가리고 잘 읽는데 이상하게 자기계발서는 손이 잘 안 가 자기계발서 읽고 진짜 인생에 도움 됐던 스친 있어? 실제로 읽고 삶에 변화 느꼈던 책 있으면 추천 좀 해줘 �"
보자마자 손가락이 가만히 있지 못했다.
"나! 스친같은 사람을 위해 《습관은 시스템이다》 책 썼어! 책 한 권도 안 읽던 내가 자기계발서 읽으먼서, 10년 목표하던 걸 5년 만에 퇴사하게 해주었고,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알게 해줬어!지금은 책으로 여는 두번 째 삶을 살고 있거든. 자기계발서는 읽는 것 보다 '행동'이 더 중요해. 아주 작아도 변하더라. 지금 9년차거든.《평단지기 독서법》 부터 읽어보면 어떨까? 이건 내가 처음 쓴 책이야. 둘다 밀리의 서재에 있으니까 시드니에서 러닝할 때 평단지기독서법 오디오북으로 들어봐.3000일 독서중인 내가 자기계발서, 경제경영서, 인문학 병행하며 계속 책 읽는 이유를 알게 되면 좋겠다."
마흔 전까지 나도 자기계발서라는 걸 읽어본 적이 없다. 사실 책이라는 것 자체를 1년에 소설 한 권 읽을까 말까 했던 사람이다. 마흔에 읽은 자기계발서 덕분에 하루 10분 독서를 시작할 수 있었고, 작은 성공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다. 그 독서를 3007일째 이어가는 중이니까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에는 손이 잘 안 간다는 댓글이 달려있다. 지난해 유명인이 자기계발서 같은 책은 읽지 말라는 영상도 떠들썩하게 공유되기도 했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기계발서를 읽고 삶이 통째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옳음이 누군가에게는 이상함이 되기도 한다. 자기계발, 자기관리 책을 읽고 멋진 결과를 이룩한 사람도 있고, 책 따위를 읽지 않고도 멋진 결과를 이룬 사람도 있다. 아마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은 사람은 다른 책을 읽으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고, 작은 변화를 이루어간 사람들일 것이다.
내 경우에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서부터, 소설이든, 고전이든, 경제서적이든, 만화책이든, 『종의 기원』 같은 과학 분야의 책도 자기계발서로 보인다.
이렇게 자기계발, 자기관리, 아주 작은 성공의 힘을 강조할 수 있는 이유는 9년 전과 달리 지금의 삶이 훨씬 달라졌기 때문이다. 직장 다니던 3년 전과 달리 퇴사 후 지금까지 개인 저서 3권을 출간했다. 지금도 누군가에게는 내가 따라해 보고 싶은 사람 중 한 명이라는 사실 덕분에 하루 10분 독서와 글쓰기가 빛이 나는 중이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그 일을 알고 있어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원하는 목표를 하루 만에 딱 이루고자 하지만, 그 여정은 그리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하루의 성공을 목표로 삼자. 어제 저녁보다는 오늘 저녁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자. 4년 전보다 지금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지금 방법이 잘못되지 않았을까? 책 속에 더 좋은 결과를 얻는 법이 너무너무 많은데, 왜 자기계발서에 손이 잘 가지 않을까?
《습관은 시스템이다》 1-4. '난 그런 책 안 읽어'에 쓴 내용 일부를 인용한다.
"이미 성공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로 동기부여 받고 삶의 지혜와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독서법, 시간 관리, 글쓰기, 마인드 컨트롤, 퇴직, 은퇴, 처세, 리더십, 기획, 메모법, 다이어리 작성법, 협상법 등에 관한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니,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업무 만족도까지 높아졌습니다. 또한 동료와의 갈등 문제도 대화로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만약 독서하지 않았더라면 처음 맡는 업무에 허덕이며 시간을 흘려보냈을 거예요. 인간관계 문제와 내적 갈등으로 불편해하고 고통스러워했을 겁니다. 누군가는 자기계발서를 그만 읽으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만, 알고 있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있어도 잊어버리면 효과가 없습니다. 제가 자기계발서를 반복적으로 주기적으로 읽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의 능력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인데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책에서든 한 가지 이상은 배울 점이 있습니다. 전혀 배울 점이 없다고 하는 책조차도 잊고 있었던 나의 능력을 다시금 깨우쳐 주는 행운을 안겨줄 때가 있습니다. "
자기계발서를 쓴 사람들 대부분은 한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사람들이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뷔페에서 맛있거나, 좋아하는 음식, 비싼 음식만 골라 먹는 것처럼, 자기계발서 중에서도 그런 책을 한 번 골라 읽어보자. 가성비가 최고다. 유명한 사람 강연 2시간 참여하려고 비싼 돈 내고 가는 것보다, 그 사람의 책을 3번 이상 재독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가성비가 좋은 책이다.
좋은 결과를 이루기 위한 3가지 팁을 소개하면 이렇다.
1. 결과보다 여정을 즐겨라 – 하지만 기록하라.
기록이 있어야 과정이 나중에 의미가 된다. 블로그 글쓰기, 독서 인증, SNS 메모라도 좋다. 당신의 여정은 나중에 누군가에게 노하우가 된다.
2. 작은 성공을 매일 이뤄라 – 아주 작아도 달라진다.
오늘 10분 책을 읽고, 한 문장을 적었다면 그건 어제보다 나은 당신이다. 작은 성공은 '내가 해냈다'는 자존감의 씨앗이다. 그 씨앗이 3000일이면, 어떤 삶이 될까?
3. 재독 가능한 책, 개정판을 찾아라 – 자기계발서도 가성비다.
강연 한 번 듣는 비용으로 자기계발서 세 권을 사서 세 번 읽으면, 그 사람의 철학과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읽고, 쓰고, 적용하는 사람은 반드시 달라진다.
책을 읽자. 읽고 쓰는 사람은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 글쓰기란 나를 알아가고, 타인과 소통하는 수단이다. 인풋까지 좋으니, 결과는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실패와 좌절에 머무른 사람은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 단, 실패와 좌절을 딛고 회복탄력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리는 열렬하게 박수를 보내지 않는가. 지금 실패하고 좌절한 상태라면, 변화를 주어 아주 작은 성공이라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에게 주목할 것이다.
당신은, 5년 전에 비해 지금 달라졌는가? 그렇지 않다면, <평단지기 독서법>,<습관은 시스템이다>부터 읽어보길 강력히 권해주고 싶다.
"좋은 결과를 얻도록 주의하라."『사람을 얻는 지혜』66 수단은 결과에 이바지할 때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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