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10분 독서한 부분은 "틀릴 수 없는 예측"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시카고의 아담 몽크 원숭이, 러시아의 침팬지 루샤, 침팬지 라벤, 문어 파울, 대한민국의 앵무새는 어느 전문가 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잘 찍는 동물들입니다. 주식 상승률, 경기 우승 확률을 찍으면 오른다! 이긴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죠.
매년, 분기별 소위 전문가 분들의 시장 예측 기사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분들의 예측이 모두 맞던가요? 오늘은 행운에 속지 않는 법, 초보 투자자를 위한 3권의 책을 소개드려봅니다.
첫 번째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행운에 속지 마라》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공매도 한시적 거래 중지 기사에 따라 코스피, 코스닥이 최고 수치로 올랐다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누가 알겠어요?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하자는 내용을 보통사람들은 예상하기 쉽지 않죠.
추세 추종 투자 전략을 펼치던 래리 하이트의 부의 원칙, 전설적인 투자자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어떻게 투자를 했는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백화점에서 멋진 여성을 만나는 데이트 비법도 나와 있어요. 트레이더는 아니지만 투자 철학을 배우는데 도움이 된 책이었어요. 후기를 남겨두진 못했네요.
우석,《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저자브라운스톤(우석) 출판 토트 발매2021.10.29.
초보자는 언제나 배움이 먼저입니다. 성공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부터 찾으시기 바래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예측하는 게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특히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사람이 예측가능한 범위를 넘어서고 있어요. 예측에 의미를 두지 마시길... 모든 것은 그대로 머무르는 게 구글 빅데이터 알고리즘 보다 더 정확한 예측일 수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여유만만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문장: "일어날 일을 예언하던가 일어날 시기를 예언하라. 하지만 절대 두 가지를 동시에 예언해서는 안된다." - 예언의 황금률로 불리는 농담
모든 것은 그대로 머무른다
'모든 것은 변화 없이 그대로 머무른다: 구글의 빅 데이터 알고리즘 사용할 때 보다 정확한 예측일 수 있다.
임의 보행 또는 랜덤워크, 컴퓨터로 생성한 랜덤워크와 주가의 전형적인 변동세는 서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다
최고의 투자자 원숭이
--> "이름이 알려진 주식만 매수하고, 모르는 주식에서는 손을 떼는 것"이 훨씬 이익, 삼담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