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3066일,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250903 저비용 유지하기, 배당금재투자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SNS는 영속적이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열 여덟 번째로 선정한 책은 존 보글의『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입니다.제5장 보이지 않는 비용의 위력,제6장 배당금은 누가 다 가져갔을까 편입니다.
비용이 중요하다. 그것도 그냥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단히 중요하다.
제5장 보이지 않는 비용의 위력 - 펀드매니저 몫이 커질수록 투자자 몫은 줄어든다
존 보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비즈니스맵, 364p
펀드매니져에게 주는 몫이 커질수록 투자자 몫은 줄어듭니다. 그 비용이 수익의 일부를 가져갑니다. 복리의 마법으로 그 수익이 얼마나 커질지 알수 없는데요.
경제 공부 안했을 때는 펀드매니져가 저보다 더 똑똑하고 관리를 잘 해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몇 권 읽다보니, 펀드매니져, 증권회사 직원들의 인센티브가 모두 저의 수익에서 빠져나간다는 걸 깨달았죠. 액티브 펀드의 경우 수시로 거래하면서 판매수수료까지 들어간다는 걸 잘 몰랐습니다.
매매 회전율, 보수 비용을 더하면 수익이 줄어들었는데 말이죠. 그 후로 펀드보다는 직접 ETF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주식형 펀드가 벌어들인 배당소득 가운데 엄청난 액수가 비용으로 지출된다.
제6장 배당금은 누가 다 가져갔을까-배당금 갉아먹는 뮤추얼펀드
존 보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비즈니스맵, 364p
'엄청난'이라고 표현합니다. 액티브 펀드 비용은 배당 수익의 58% 수준이라고 하네요. 펀드에서는 배당금의 의미가 반토막났었구나 싶군요.
‘성장’ 액티브 펀드는 실제로 펀드수익 100%가 비용으로 다 나갈 정도인데요. 그리고 ‘가치’ 액티브 펀드는 비용이 배당수익의 58% 수준이며, 1.시장가격 상승 요소로 올린 수익과 2.배당금을 재투자했을 때의 수익간에 5740만 달러라는 엄청난 격차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S&P 500이라는 큰 나무”에 투자했다고 상상해보세요. 분기마다 나뭇가지 하나하나에서 열매가 열리고(=분기당 배당금), 그 열매들을 계속 모아온 것이 바로 연간 배당금이에요. 올해 2분기엔 가지 하나에서 19.48달러 열렸고, 그 열매들을 총합하면 77.35달러입니다. 이렇게 나무 전체에서 연간 수확량이 많아질수록 우리 투자도 어느새 탄탄해질 수 있겠지요.
배당수익률은 현재의 “현금흐름”
배당 성장률은 미래의 “잠재력”
투자자 입장에서는 높은 수익률만 볼 게 아니라, 꾸준히 성장하는 배당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안정적이고 오래가는 투자 전략이 됩니다.
S&P500 배당의 힘
1. 배당의 놀라운 힘: 시간의 마법
장기 전망 : 배당금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투자자들이 받은 수익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6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S&P 500 지수의 누적 총 수익률의 85%는 재투자된 배당금과 그림 1에 나타난 복리 효과(연평균 30%)에 기인한 덕분이다. 단순한 꾸준함이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10,000달러가 수백만 달러로 자라는 모습이 바로 복리의 힘이다.
2. 시대별 배당의 역할: 거친 파도 속에서도 우뚝
1940~2024년 사이, 배당이 S&P 500의 평균 총수익의 34%를 차지했다. 특히 수익률이 낮았던 1940s·1960s·1970s에는 배당이 전체 수익의 큰 비중을 담당했죠. 반면, 1950s·1980s·1990s에는 자본 이익이 더 컸다.
3. 배당이 주목받는 이유: 안정성과 성장의 조화
Ned Davis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배당을 늘리거나 새로 시작한 기업이 가장 높은 수익률과 더 낮은 변동성을 기록했다. 꾸준한 배당을 유지하는 기업은 견고한 펀더멘털, 튼튼한 사업 계획, 그리고 주주와의 신뢰를 보여준다.
https://www.hartfordfunds.com/insights/market-perspectives/equity/the-power-of-dividends.html
십 년 단위: 배당금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세분화된 관점을 얻을 수 있다. 1940년부터 2024년까지 배당소득이 S&P 500 지수의 총 수익률에 기여한 비율은 평균 34%였다. 10년 단위로 보면 S&P 500 지수의 성과는 배당금의 기여도가 10년마다 크게 달라진다.
1. Dividend Growers and Initiators (배당을 늘리거나 새로 시작한 기업)
100달러 → 15,874달러 가장 높은 성과.
배당을 꾸준히 늘리는 기업은 사업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투자자 신뢰를 얻은 결과입니다.
2. Dividend Payers (배당만 꾸준히 지급한 기업)
100달러 → 9,697달러 성과가 두 번째로 좋습니다.
‘꾸준히 열매를 주는 나무’ 같은 존재라서 안정성과 성장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3. No Change in Dividend Policy (배당 정책에 변동 없는 기업)
100달러 → 2,983달러 배당을 늘리지 않고, 그냥 그대로 유지한 기업들은 성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습니다.
4. Dividend Non-Payers (배당 없는 기업)
100달러 → 899달러 배당을 전혀 주지 않는 기업은 장기 성과가 낮습니다.
“성장만 믿고 갔지만, 결국 배당을 못 준다는 건 수익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메시지죠.
5. Dividend Cutters & Eliminators (배당을 줄이거나 없앤 기업)
100달러 → 63달러 투자자 입장에서 최악의 선택.
배당을 줄인다는 건 재무 건전성이 흔들렸음을 의미하고, 결과적으로 장기 성과도 좋지 않았습니다.
#나는배당투자로매일스타벅스커피를공짜로마신다 #송민섭 #더리치
https://blog.naver.com/hlhome7/223366395918
글쓰기도 비슷합니다. 매일 조금씩(배당처럼) 써온 글이 쌓이고,
해마다 더 나은 글쓰기(배당 성장)를 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성과가 폭발적으로 커지는 거예요.
반대로 쓰던 습관을 끊거나(배당 중단), 줄이면 성과가 뚝 떨어집니다.
책으로 여는 두번 째 삶, 파이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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