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152 나를 더 빛나게 해주는 사람과 동행하라.
더 멋지게 빛나게 해주는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는 문장을 읽었다.
이틀 전 SNS에서 <미국주식 처음공부> 저자 수미숨님의 퇴사 소식을 접했다. 2년(?) 전 수미숨님과 디디에셋님 등 주식 특강 세미나에 참여해 강의를 들은 적 있다. 오프라인 강연이라 수미숨님의 실명과 직장이 어디라는 이야기도 알게 되었다. 10년 간 근무하던 직장에 사직서 제출 소식을 올리면서 실명과 다니던 직장을 소개했다. 신한은행 난곡점 과장직이다. 은퇴하신 줄 알고 달려가 축하드린다고 댓글도 남겼다. 수미숨님은 다니던 직장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엔 적당하지 않다는 생각에 이직을 하신다고 했다. 증권 업계로 옮기실 예정이라고. 자신의 자리를 더 빛나게 해줄 직장을 찾아 나선 경우다. 올해 두 번째 책도 집필계획도 있다고 들어서 댓글로 언제 책이 나오냐고 물었더니, 초고는 출판사에 넘겼다고 한다. 다만, 출판사에서 내년으로 출판 시기가 미뤄졌다는 소식에 안타까워 하셨다. 두 번째 책이 나오면 서평 써드린다고 했다.
난, 직장생활 16년차에 퇴사를 했다. 직장에서 '책임님', '이박사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렸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그 호칭보다 '와이님'이라고 불리는 게 더 좋았다. 온라인 세상, SNS를 통해 만난 사람들에게는 내 이름보다 '와이(Y: Youn의 첫 이니셜)'라는 닉네임으로 소개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펼쳐질 제 2의 인생은 나를 이윤정 보다 와이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었다. 처음에 와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을 때는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강남의 치과가 검색되곤 했다. 그래서 닉네임을 바꾸었다. 와이 . 그런데 문제는 WHY라는 책이 더 유명했다. 어쩔 수 없이 와이 뒤에 내가 불리고자 하는 직함을 붙이는 것. 결국, 나의 닉네임은 와이작가가 되었다. 온라인에서 공통 주제로 모여든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모였다. 그들과 지금까지 함께 보낸 세월이 8년~9년차다. 그러다 보니 직장생활 16년 동안 함께 하던 동료들 보다. 이제는 와이로 함께했던 동료들이 인생의 동반자들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도 어느 자리에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어 있었다. 평범하게 직장생활만 하던 나에게, 주변 사람들이 날 보고 '롤 모델'이라고 이야기 해주신다. 지난 천무에서 한 번, 스레드에서 어제 한 번 들었다. 그들이 나를 더 멋지고 빛나게 해주는 사람이다.
전 직장에서도 물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빛나게 해주었지만, 전체 시스템에서는 일부에 속했다. 온전히 세상의 빛을 다 받을 수 없는 위치였다. 지금은 내 책을 출간하고, 나만의 SNS 플랫폼을 구축하고, 파이어북 라이팅을 통해 작가를 양성하고, 그들의 책을 기획해 주는 일을 한다. 나의 빛을 가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들을 더 빛나게 만들어 주면서 나와 함께 빛날 사람들이 함께 한다. 이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 평범한 사람들을 더 발전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책쓰기 코치라는 직업은 내게 천직이었다.
감기에 걸렸지만, 2시간 동안 책쓰기 무료 특강을 했다. 다행히, 감기 걸렸다는 생각을 못했을 정도라고 하니 참 다행이다. 수업을 빛나게 해준 참여자분들께 감사하다.
책으로 여는 두 번째 삶, 파이어북Write, Share, Enjoy!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30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사람을얻는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