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가 인간적으로 재해석한 세 가지

평단지기 독서 3108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by 와이작가 이윤정

251015 의욕을 깨우자.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배움이 쌓이면 독자가 되고,

의욕이 깨어나면 작가가 된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스무 번째로 선정한 책은 프리드리히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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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가장 나쁜것을 저울에 달아 인간적인 관점에서 제대로 재어 보려고 한다. 육욕, 지배욕. 이기심. 이 세 가지는 지금껏 가장 저주받아 왔고 가장 나쁜 것으로 비방되고 왜곡되어 왔다. 하지만 나는 이 세 가지를 인간적으로 제대로 보려고 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육욕. 찌르는 가시가 되고, 사서히 타오르는 부리고, 불을 붙이는 난로며, 현재에 바치는 고마움이고, 정성을 다해 아껴온 포도주 중의 포도이고, 큰 상징적 행복 등에 비유한다.
지배욕은 심술궂은 쇠파리, 조롱을 퍼붓는 여자, 지진, 무덤 파괴하는 자, 뱀과 돼지보다 비굴해지고, 무서운 여선생이며, 탐욕에 싸여있다고 한다.
이기심은 복 된 것으로 찬양한다. 자기-희열은 노예의 속성이고, 비겁함을 추방한다.
보라. 다가온다, 가까이 오고 있다. 위대한 정오가!


니체는 선악의 잣대를 의심하고, ‘나쁜 것’이라 불린 욕망을 인간이 움직이는 성장의 불씨로 해석한다.

육욕은 생명력이고, 지배욕은 창조의 추진력이며, 이기심은 자기 존재를 지키는 힘이다.

작가에게도 욕망은 있다. 육욕은 글을 쓰고 싶은 ‘몸의 욕구’입니다. 손이 근질거리고, 문장을 토해내고 싶어지는 충동이 있다. 지배욕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표현의 욕구’다. 내 문장이 세상에 닿길, 누군가를 움직이길 바라는 열망이다. 이기심은 끝까지 나답게 쓰고 싶은 ‘자기보존의 욕구’다. 유행이나 평가보다 내 생각을 지키려는 힘이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욕망이 조화를 이룰 때, 작가는 단순한 기록자가 아니라 창조자가 될 수 있다. 니체가 말한 것처럼, 욕망은 부정이 아니라 창조의 에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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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은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 의욕함은 곧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가르친다. 그대들은 오직 창조하기 위해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대들은 배운다는 것, 잘 배운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우선 나로부터 배워야 한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프리드리히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배움의 목적은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니라 창조의 힘을 기르는 일이다. 의욕이 깃든 배움이 창조를 이끌어 낸다. 결국 잘 배우는 사람은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SNS에서도 ‘의욕’은 곧 ‘창조력’이다. 타인의 콘텐츠를 부러워하며 스크롤만 내릴 때는 타인의 세계에 갇힌 팔로워로 머물지만, 배운 것을 나만의 시선으로 해석해 올릴 때 창조자가 될 수 있다.


좋아요 수나 알고리즘이 자유를 주는 게 아니라, “오늘 나는 내 생각을 남긴다”는 의욕 있는 게시물하나가 자신을 자유롭게 한다. 니체가 말한 ‘잘 배운다’는 것은 결국 배운 것을 세상에 던질 수 있는 표현의 용기를 말하는 거 아닐까. 나의 일상의 한 컷에 의미를 담자. 의욕있는 창조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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