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3135일『두 번째 산』
251111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구분 없애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책은 작가 개인의 고민과 문제가 아니라 독자와 맺는 관계 차원의 공감이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22번째 선정한 책은 뉴욕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의 『두 번째 산』입니다. Chapter 7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깊은 헌신에 관한 내용입니다. 달콤한 멍에와 헌신이 당신에게 주는 것을 찾게 해줍니다.
달콤한 멍에, 개인주의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데 힘쓰라고 말하지만, 두 번째 산에 있는 사람은 인생의 의미와 도덕적 기쁨을 추구하는 데 힘을 더 쓴다. 개인주의는 독립성을 찬양하라고 말하지만, 두 번째 산에 있는 사람은 상호 의존성을 찬양한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의존할 수 있는 기회를 찬양하고 그들이 자기에게 의존하게 되는 것을 찬양한다. 개인주의는 자율성을 찬양하지만, 두 번째 산은 관계성을 찬양한다. 개인주의는 적극적인 목소리로 말하며(설교하기, 주장하기) 결코 수동적인 목소리로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두 번째 산의 반란은 귀 기울여 듣고 응답하고자 한다. 주고받는 친밀한 목소리로 소통한다.
데이비드 브룩스 『두 번째 산』 Chapter 7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깊은 헌신
개인주의와 두 번째 산에 있는 사람을 비교하는 문장입니다. 아마 직장인으로 회사에 다닐 때는 개인주의에 빠져있는 삶을 살게 된다면, 경제적 독립 이후 퇴직 후에는 두 번째 산에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직장 시스템이 아닌 1인 기업, 프리랜서들의 경우라면 두 번째 산을 오르기 시작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립했지만 오히려 SNS등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상호 의존성을 찬양하고, 관계성을 찬양하고, 소통하는 관계로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헌신은 남에게 준다는 정신에서 만들어지지만, 실천하는 사람에게 적지 않은 이득을 가져다 준다고 설명합니다. 나눔의 기쁨을 한 번 맛 본 사람은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에서 헌신의 정의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어떤 것과 사랑에 빠지며, 그런 다음 그 사랑이 흔들릴 때를 대비해 그 주위에 어떤 행위 구조를 구축하는 것.’
잘 살아가는 인생은 달콤한 강제로 넘어가는 여정이라고 하네요.
헌신이 당신에게 주는 것
헌신은 정체성을 가져다준다
헌신은 목적의식을 가져다준다
헌신은 더 높은 차원의 자유로 나아가게 해 준다
헌신은 도덕적 인격을 만든다
데이비드 브룩스 『두 번째 산』
벗어나는 자유가 아니라 향하는 자유라는 높은 차원의 자유를 이야기합니다. 퇴사할 때도 직장이 싫어서 버서어나기 보다는 더 하고 싶은 걸로 향하는 자유를 선택할 수 있었네요.
아이들이 부모들을 철저한 봉사의 세상으로 데리고 가듯, 나이가 들면 부모들이 자식들을 철저한 봉사의 세상으로 데려가기도 합니다.
깊은 헌신의 삶을 살아갈 때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구분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아기를 돌보고 있으면 아기가 나의 일부인 것처럼 느껴진다. 아기라는 타인을 돌보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본다는 느낌이 든다. 선한 일을 하는 이런 성품이야말로 훌륭한 인격의 기본이다.
데이비드 브룩스 『두 번째 산』
아이가 없어서 부모의 마음을 100% 이해할 순 없지만, 아기를 자기 자신을 돌본다는 느낌은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갑니다. 배우자가 아기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돌본다는 느낌으로 살아가야겠네요.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구분이 없는 삶, 기버의 삶이 행복과 기쁨 충만을 가져옵니다.
책으로 여는 두번 째 삶, 파이어북
Write, Share, Enjoy!
파이어북 와이작가 이윤정 책쓰기 코치
30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독서모임, 책쓰기 수업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