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3195일, 『나의 가치』
260110 목표 체중이 되기를 기다리지 마라.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목표 체중이 되기를 기다리지 마라. 거짓말: 체중이 내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자기 제한적 신념을 없애자
아빠 다리는 소아마비로 한 쪽 다리는 다른 다리에 비해 15cm 정도 짧다. 그래서 신발은 뒷축이 높은 장애용 맞춤형 신발을 맞춰서 신어야 한다. 예전에는 농구화로 발을 가렸었다가 20년 전 즈음 TV에서 맞춤형 신발 제작하는 세창 구두를 발견했다. 언니와 내가 서울에 있을 때다. 아빠가 서울에 올라와서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세창구두에 가서 구두를 처음 맞춰 신으셨다. 이젠 불편한 다리를 지탱해주는 구두 덕분에 아빠는 절뚝거리지 않고 걸으신다. 그렇게 구두 한 켤레를 더 맞췄다. 아빠의 발 모양을 본 뜬 석고 모형이 구두 가게에 남겨져 있다. 다음에 구두를 맞출 땐 똑같은 모형으로 신발을 맞출 수 있도록. 몇 년 전 구두가게는 길동으로 옮겨갔다. 구두가 닳을 때면 아빠는 신발을 들고 구두가게에 혼자 다녀오신다. 마침 아빠도 서울로 올라와 살게 되면서 신발 걱정은 없다.
아빠는 한 번도 밖에서 짧은 반 바지를 입은 적 없다. 12년 전 보라카이 가족 여행을 갔을 때다. 아빠도 짧은 반바지를 입어도 된다며 아빠의 제한적 사고를 풀어드렸다. 아무도 안 본다고. 아무도 모른다고.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아빠의 첫 바나나보트 타기였다. 아빠의 신나는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어제는 아빠 혼자 영흥도를 다녀오셨다고 한다. 찍어준 고래 모양이 이쁘다고 하니, 직접 보는 거랑 다르다고 별로라고 한다. 그래도 바다 보고 오니 참 좋다라고 하신다. 그 땐 몰랐다. 아마도 아빠가 바닷물 속에서 놀지 못했던 과거를 지금에서라도 한 번 더 보고 싶어하신 게 아닐까.
점심은 뭘 드셨는지 여쭤봤다. 그냥 국수 한 그릇 드셨다고 한다. 정식을 먹으려니 2인분 부터 된다고. 아빠에게 다음부터는 2인분 시켜서 1인 분만 드시고 오면 된다고 알려드렸다. 다음엔 그렇게 하시겠다고. 아빠의 제 2의 충만한 인생을 응원해드린다.
거짓말: 행복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 가치을 높이기 위해 당신이 있는 그대로 가치 있다는 믿음과 일치하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제한을 없애고, 일치하는 삶을 살아보자.
책을 쓸 수 있는 자격이 되기를 기다리지 마라.
지금의 나와 일치하는 삶을 글로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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