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 277 자신의 탁월함을 제대로 드러낼 줄 알아야 한
책을 출간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인플루언서가 되어 출판사의 러브콜을 받고 기획 출판하는 방법과 천천히 서툴지만 나의 글을 쓰기 시작해서 출판사에 출판 투고를 하는 방법이다.
최근 서점가에는 SNS 인플루언서들의 책이 많이 보인다. 유튜버든, 인스타그램이든, 블로그든, 스레드던 팔로워가 많으면 출판사에서 먼저 책을 써보라고 권유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기분 좋게 책쓰기를 수락하지만,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 자신의 메세지를 글에 담을 때 본인이 생각했던 것 만큼 쉽게 글이 써지지 않을 수 있다.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자신의 글을 마주하며 훈련이 된 사람의 경우, 제목과 목차 기획을 탄탄하게 하고 매일 일정 분량의 글을 써내려갈 수 있다. 물론 퇴고 과정을 거쳐 더 탄탄한 논리와 밑줄 그을 수 있는 문장을 담아낸다. 그렇게 출판사에 투고를 하면서 출판 시장의 분위기를 함께 익혀나간다.
책을 출간하는 작가는 출판사대신 자신의 책을 더 많이 알려야할 위치가 된다. 이렇게 책을 출판했다는 것 자체는 평범함을 넘어 비범한 건 틀림없다. 자신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 분량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고, 출간 계약이 되었다는 건 그럼에도 출판할 가치가 있다는 책이라는 것에 출판사가 동의한 셈이다.
많은 초보 작가들은 자신의 책을 출판하고도 SNS나 주변 지인들에게 책을 썼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본인이 책을 썼다는 충만함만 소유할 뿐이다. 책이라는 것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독자들에게 도움되도록 메시지를 담는 행위다. 즉, 책이라는 건 누군가에게 읽혀질 때 가치가 더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책을 출판한 작가는 자신의 전문성을 어느 정도 과시할 수 있어야 한다. 무작정 난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하라고 하는 게 아니다. 다른 사람과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고 관찰한 점, 심안으로 바라본 통찰을 담은 글이기에 SNS에 무심하게 책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한번 SNS에 홍보했다고 해서 모든 팔로워가 그 글을 보았을 거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눈에 드러내지 않게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씩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면서 책에 담긴 이야기가 더 궁금하게 만들수 있다면, 독자층이 확보될 가능성이 높다.
신간이 출판되면 적어도 한 달 동안은 그 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현명하게 책을 홍보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책 이야기 말고, SNS에 '내 이야기'를 올린다. 처음 부터 "책 나왔다!"다로 할 필요 없이, 책을 쓰게 된 계기부터 하나씩 풀어보자.
블로그에 '판매글'이 아닌 '기록'을 남긴다. 블로그는 아카이브다. 책을 쓰고 난 다음 가장 먼저 들었던 말, 원고 덮고 울컥했던 날, 가장 많이 공들인 문장 같은 이야기를 공유한다.
지인에게 책 한 챕터만 읽고, 느낀 점 한 줄만 공유해 달라고 한다.
온라인 북토크를 시작한다. 대단한 행사가 아니어도 괜찮다. 책을 왜 쓰게 되었는지, 책 쓰면서 바뀐 나의 생각이나 어떤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지 수다떨듯이 이야기한다.
한 번 거창하게 알리기 보다는 10번 이상 자주 언급하는 게 좋다.
초보작가는 팔로워를 늘리는 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초보작가일수록 찐팬과 소통하는 관계가 더 필요하다. 초보작가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초보작가의 책이기에 당신의 이웃에게 더욱 필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가치있는 자신만의 책을 내가 알리지 않으면 누가 제대로 홍보해줄거라고 기대할 수 있을까. 자신의 책을 누가 가장 많이 알고 있겠는가? 그렇기에 초보작가 본인이 알리는 게 가장 좋다.
책 출판 처럼 과시할 때도 기술이 필요하고, 때로는 무언의 웅변과 무심한 척을 하며 완벽함을 드러내는 것은 일종의 현명한 위자이며 과시가 될 수 있다고 발타자르 그라시안도 말했다. 자신의 완벽함을 조금씩 드러내며 상대가 짐작하게 만드는 것, 업적은 점점 더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write, share,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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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얻는 지혜』 277 자신의 탁월함을 제대로 드러낼 줄 알아야 한다.
"과시할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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