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3230일차, 『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260214 1달러 짜리 자극에 5달러짜리 반응하지 않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아무도 강의 굽이 너머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204p
영화 (아프리카의 여왕 The African Queen) 후반부에 유명한 장면은 배가 늪지대에 갇히고 키 큰 갈대들에 시야가 막히자 두 주인공은 희망의 끈을 놓아 버린다. 조금만 더 가면 탁 트인 바다가 있는데도 말이다. 행복 곡선 역시 이런 몹쓸 장난을 친다고 이 책은 설명한다. 인생의 강에서 제일 중요한 시점에 그것을 감쪽같이 감춰 버리니니 조금만 더 가면 된다. 조금만 더 버텨보자. 강의 굽이 너머가 있으니까.
5장 나이 듦의 역설: 나이 들면 더 행복해지는 이유
인생은 더 나아진다. 그것도 훨씬 더 나아진다. 206p
행복은 나이순이 아니다.
50세 무렵부터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감정 절제력이 좋아진다.
나이들면 후회를 덜 느낀다.
나이든다고 우울증에 더 잘 걸리는 건 아니다. 긍정성이 더 강해진다.
나이가 행복을 동반한다.
정서적 삶의 종점은 70대가 한창 진행된 후에야 찾아오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우리는 1달러짜리 자극에 5달러짜리 반응을 하는 빈도가 줄어든다." 220p
저자의 아버지가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 계기를 설명한다. 1달러 자극에 5달러짜리 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는 몇 달러짜리 자극인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다.
중년의 위기라는 단어는 잘못 쓰여지는 단어라고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삶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70대를 넘어 80이 넘어서도 정서적 삶의 종점도 연장된단다. 84세 우리 아빠의 모습을 보면 공감이 된다. 105세 김형석 교수님도 있지 않은가! 나이들면 더 행복해진다. 나이듦의 역설을 믿자.
설 연휴에 자극을 많이 받을 지 모르겠다. 그럴 때 일수록 5달러 짜리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없다.
그러려니, 그럴 수 있구나,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순응하고 지나가면 된다.
명절 필독서가 있다. 설 명절에는 <렛뎀이론>을 옆에 끼고 사는 거다.
"내버려두자, 내가 하자."를 읽으면 술술 넘어갈 수 있을지도.
"자극과 반응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 빅터 프랭클
자극과 반응사이에 작가가 있다.
작가는 나이순이 아니다.
-와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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