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2563일차,《악착같이 그리고 꾸준하게》
240418 되게 하면 된다
오늘 아침은 집이 아니어서
가방에 있는 책으로 아침을 열어봅니다.
여행을 가서 독서를 못한다는 말은
제게 핑계와도 같으니까요.
책이 무거우면 전자책도 있고요.
오늘 아침에 읽은 책에
"되게 하면 된다" 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누군가는 못할 것 같아서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10%의 가능성만 있어도
시도를 해서
어떻게든 실행하고 되게 만듭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어려운 일은 시도조차 안하고
포기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남편이 900페이지에 육박하는
스티브잡스 전기를 읽고 있을 때,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읽을 생각조차 안했었거든요.
책에 관심갖고 읽기 시작하면서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어떨 일이든 해야하는 일이라 판단되면
시간이 걸려도 될 때까지
견디는 힘도 길러졌습니다.
《레버리지 독서》 라는 책을 읽을 때,
잘 모르는 책들이 소개되고,
소개인물들도 낯설어 책이 잘 안 읽혔습다.
그럼에도 꾸역꾸역 읽어가며
완독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재미없었고 어려웠지만
읽고 나니 계속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어떤 일이든 중간에 포기하면, 쉽습니다.
그런데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요즘은 뭐든 시작하면,
포기대신 끝이 날 때까지
어떻게든 끝내려고
버티고 마무리 합니다.
세금 신고 할 때도,
예산 짤 때도
짜증나고 다시 반복해야할 때도 많습니다.
그래도 끝이 나면, 마음 홀가분합니다.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서요.
되게 하면 됩니다.
오늘도 명의 변경해야할 게 남아있는데, 되게 할 겁니다!
2563일차, 평단지기 독서법
악착같이 그리고 꾸준하게, 저자 최주선 출판 미다스북스 발매 2024.04.12.
평단지기독서클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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