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와이작가 이윤정 May 27. 2024

행복을 배당받아요.

평단지기 독서 2562일, 《사피엔스》,34일 차

240527 이웃과 함께 행복하기

Oh, Yes! 오늘 성공! / 활력 넘쳤다! /감사합니다!


"현대의 혁명이라고 하면 우리는 1789년 프랑스혁명, 1848년 유럽 연쇄적 민주화 혁명, 혹은 1917년 러시아 혁명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오늘날은 모든 해가 혁명적이다." 515p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2024년 평단지기 독서 열 번째 선정도서는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34일 차입니다. 


18 끝없는 혁명

            끝없는 운동 - 프랑스혁명 "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 전쟁과 대량학살, 가장 평화로우운 시기          

            우리 시대의 평화 - 개인의 고통,  전쟁, 폭력 사망자보다 높은 자살 사망자 수          

            제국의 은퇴 - 신속하고 평화롭게 철수, 영국, 프랑스, 소련 고르바초프          

            팍스 아토미카 - 세계의 평화, 정글의 법칙, 행복한 진전,           


466p

찰스 디킨스가 프랑스혁명에 대해 썼던 표현대로 “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이었다.” 이 말은 비단 프랑스혁명에 대해서뿐 아니라 그것이 불러온 시대 전체에 대해서도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현대 사회의 속성을 규정하려는 모든 시도는 카멜레온 색을 규정하려는 것과 비슷하데요. 우리가 확신하는 유일한 속성은 끊임없는 변화뿐이라고. 변화를 억제하기도 하고, 변화를 촉발할 능력이 있게도 만드는 질서입니다. 


독서와 글쓰기도 자신의 생각과 행동 변화를 억제하기도 하고, 변화를 촉발할 능력을 키워주는 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쁜 습관을 사라지게 만들고, 좋은 습관을 장착하게 만들어 주잖아요?


518p 
한 개인을 죽이는 것은 테러리스트나 군인, 마약상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일 가능성이 컸다. 

2000년 : 총 사망자 5600만 명 전쟁 사망자 31만 명, 폭력 범죄 인한 사망자 52만 명 (1.5%) 자살로 인한 사망자 81만 5천 명(1.45%) , 자동차 사고 사망자 126만 명(2.25%) 

2002년 : 총 사망자 5700만 명 전쟁 사망자 17만 2천 명, 폭력 범죄 인한 사망자 56만 9천 명 - 74만 1천 명 인간 폭력에 의해 자살자 87만 3천 명


전쟁 사망자, 폭력 범죄로 인한 사망자 보다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훨씬 많다고 해요. 이 책은 2014년에 쓰인 책입니다. 


2022년 국내 사망원인통계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원문은 여기를 클릭)

○ 사망자 수는 372,939명, 조사망률은 727.6명으로 전년대비 17.6% 증가

○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 질환, 코로나19로 전체 사망의 39.8%를 차지

○ 고의적 자해 사망률은 전년대비 3.2% 감소, 치매 사망률은 전년 대비 36.8% 증가

○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1,280명으로 80세 이상(65.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459511872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526P 행복한 진전 
1. 전쟁의 대가가 커졌다. 
2. 전쟁 비용이 치솟은 반면 그 이익은 작아졌다.
3. 세계 정치 문화에 지각변동 (평화를 사랑하는 엘리트가 세계를 지배)

노벨 평화상은 원자폭탄을 개발한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그의 동료들에게 주어져야 할 것 같다며 유발 하라리가 이야기합니다. 핵무기가 평화로 되내임고리가 되어 주고 있답니다.


요즘 부의 원천이 실리콘과 셀룰로이드라며, 실리콘 벨리와 할리우드 영화산업이며, 부는 구글의 엔지니어들과 할리우드의 대본가, 감독, 특수효과 전문가의 마음속에 있데요.


평화는 훌륭한 배당이익을 낳고 있으니 굳이 전쟁보다 평화를 사랑하는 지구 제국이 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다시 발발했지만요. 지역적인 전쟁이지만 전 세계가 이들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본주의 경제 체계는 이익이냐 손실이냐를 따지고 있으니까요. 


다른 나라 이야기 같아 보이지만, 이런 현상은 유가, 인플레이션, 곡물, 원자재, 금리를 흔들어 놓습니다. 우리 돈이 들어가 있는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의 가치까지 흔들리죠! 다른 나라만의 이야기로 지나칠 수 없는 세상이 되어 갑니다.


지난 독서모임에서 한 아이가 집을 가출했었다가 30분 만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아마 아이가 독립하지 못해서 그렇겠죠? 우리도 사회에서 고립된 상태로 독립적으로 살아가기보다는 긍정적인 공동체와 함께 할 때 나와 주변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부터 가져야먄, 타인과 연결되어 타인의 행복 배당이익을 함께 누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행복을 배당받는 월요일로 보냅시다!

READ, WRITE, SHARE, ENJOY!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449490623






작가의 이전글 누구와 함께 OO 할 것인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