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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Jun 01. 2024

그렇다고 계속 미룰 수는 없으니까요.

거인의 생각법 32 - 고통을 내 편으로 만들기

1년 전 오늘, 2년 전 오늘 블로그 글이 떴습니다. 


https://m.blog.naver.com/hlhome7/222754539116 2년 전 오늘 글 (22년 5월 독서기록)

https://m.blog.naver.com/hlhome7/223117232032 1년 전 오늘 글 (21년 5월 독서기록)


24년 5월 독서 기록은 어디 갔을까요? 오늘 기록을 못했습니다. TBD (To Be Determined)입니다. 오늘 저녁에 책 쓰기 무료특강이 있어서 우선순위가 미뤄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안에 계획한 걸 해야 한다는 원칙이 틀어져 속상합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일정이 밀렸습니다. 어제 미리 하거나, 오늘 오전에 여유를 갖고 했어야 했지만 후회해도 늦었죠. 후기를 쓸 때까지 계속 찝찝한 기분이 있을 거예요.



5월에 읽은 책 중에 서평을  아직 남기지 못한 책은 5권 이상입니다. 이걸 다 정리해야 5월 독서기록 정리가 마무리되는데, 서평을 못썼으니 계속 일정이 미루고 있는 건데요. 그렇다고 계속 미룰 수는 없으니까요.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경우는 가지 방안 중에 하나 선택합니다. 


첫째, 가볍게 일단 마무리합니다. 전부터 고통스러운 마음을 가벼운 마음으로 바꿨습니다 매월 독서 기록하고 계획 남길 때, 서평을 쓰기로 했거든요. 줄이라도 기억에 남는 남기고 다음에 재독 할 때 기록하자 결단 내렸습니다. 미루고 있으면 괴롭지만, 줄이라도 쓰고 나면 마음 편안하죠. 완벽하려면 견뎌내야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놓으니 줄이라도 남더군요! 서평 올리는 건 15분이면 충분! 미루면 15일 이상 마음 불편!  일을 언제 하나 고통스러워하기보다는 가볍게 1단계로 마무리하고 끝내는 필요합니다. 


둘째, 시작하면, 끝을 봅니다. 서평은 사실 강제사항이 아니라 내가 주도권을 갖고 처리할 있죠. 하지만 어렵고 불편해도 반드시 끝내야 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합니다. 힘들어서 멈춘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럴 때일쑤록 포기하고 싶어고 어떻게든 마무리하고 끝내려고 합니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시작했을 마무리까지 해야 일이 끝납니다. '만약 지금 끝내지 않으면, 나중에 다시 일을 해야겠지?'라고 생각하는 거죠. 효과적인 업무 처리 방식입니다.


셋째,  언젠가 끝이 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정석대로 합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끝이 나 있습니다. 지난한 일들도 있지요. 특히 회사에서 그런 일이 많았습니다. 예산 업무 하는 걸 썩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언젠가 끝이 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버티고 나니, 정말 끝이 나있더라고요.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싫은 일도 실과 바늘처럼 따라 오더군요. 싫어하는 일을 해낼 때,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활력 넘치게 할 수 있습니다. 고통스럽고 싫은 일을 먼저 해버리세요! 


Write, Share, Enjoy!

https://litt.ly/ywriti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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