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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Jun 03. 2024

누구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보여 주어라. 즐겨라.

거인의 생각법 33 - 성장할 유쾌한 기회 잡기

32회 차 - 그렇다고 계속 미룰 수는 없으니까요. https://brunch.co.kr/@wybook/476 


직장 다닐 때는 월말이 바빴습니다. 월간 보고서 작성하고, 월간회의도 계속 잡혀 있었거든요. 퇴사하고, 요즘 제가 하는 일(?)은 독서, 글쓰기, 책쓰기수업, 독서모임, SNS입니다. 당연히, 가족 챙기고, 집안 일 합니다. 이건 번외로 해둘게요! 제가 안고 가야 하는 행복을 위한 과정이니까요.


제 삶의 활력을 주는 건 앞에 언급한 일들입니다. 월초가 되면 하고 있는 루틴들이 있어요. 매월 1일은 서점에 가야 하고, 월초가 되면, 정규과정 수업 안내도 다시 드려야 하고요. 독서클럽 시스템도 파일을 업데이트합니다. 지난달 독서 기록, 이번달 독서 계획도 정리하고요. 재정상태도 캡처하고, 노트에 정리해 둡니다. 


일요일엔 새벽에 일어나 독서하고, 교회에 다녀오면서 아침을 먹고 오는 루틴으로 만들었어요. 어제 서점에 가야 했으나, 미용실에 다녀와서 머리를 감으면 안 돼서 외출을 못했죠. 저 대신 남편 찬스를 썼습니다. 저 대신 교보문고 다녀오라고 했죠. ㅎㅎ 남편이 가서 인기도서 사진과 신간을 찍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식사 후, 함께 교보문고로 갔지요. 서점에 나온 신간들을 구경하고,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한잔하고, 집에 왔습니다. 남편은 집에서 쉬고 저는 헬스장에 잠시 다녀왔고요. 집에 와서 샌드위치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2시 반부터 지금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 뭐 하고 있냐고요? 


자주 행복하자 《그럼에도 행복한 이유》 , 김은정, 책리뷰

되게 하는 책 《악착같이 그리고 꾸준하게》 , 최주선, 책리뷰

사람을 통해 배우는 《버스 생활자 시점》 , 양윤희, 에세이, 책리뷰

인도 ETF 또는 펀드 장기 투자 《인도 투자하자》 , 강황맨, 책리뷰

무기력하고 우울하다면 ,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 박정미, 책리뷰


지난달에 미뤄둔 독서 후기를 5개 작성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불필요한 고통일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에게도 불필요할지 몰라요. 책에 줄도 그어 두었고, 따로 정리도 해두었지만, 블로그에 포스팅하느라 시간이 좀 더 걸렸거든요. 대신 이걸 저의 브랜딩이라고 생각하고, 제 이웃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어서요. 블로그에 기록해 두면 추후에 필요할 때 검색하기도 편리하고, 저뿐 아니라 이웃에게도 도움이 된다 생각하거든요. 저와 이웃의 성장을 함께 돕는 과정이니 즐겁게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제가 꾸준하게 포스팅하고 독서하고 기록을 유지하는 비결이 바로 SNS에 공유한다는 점이에요. 혼자 하면 중간에 자포자기하거나 우여곡절이 있으면 멈출 때가 많아요. 하지만 남에게 보여준다 생각하니 더 요약하게 되고, 더 쉽게 만들려고 하고, 더 보기 좋게 만들려고 공을 들입니다. 그 과정이 불 필요한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뇌에 각인하는 시간, 반복하는 시간이더라고요. 남들보다 좀 더 깊게, 좀 더 오래 생각하는 특별하지 않은 비법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하브에커의 <백만장자 시크릿>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https://blog.naver.com/hlhome7/222996937210

"그들에게 보여주어라. 성공하라. 행복해져라. 어쩌면 그들이 문제를 깨닫고 따라 하고 싶어 질지 모른다."

"당신이 자기 자랑을 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나의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겠다!"

그래서 공유합니다. 저의 SNS는 저의 그릇이거든요. 저는 어떤 어려움 부를 담는 그릇이 큽니다. 저는 어떤 문제도 처리할 수 있죠!


SNS 하는 걸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는데, SNS가 당신의 그릇이라고 생각하면, 더 배우고 성장시키고, 남을 돕는 기회를 창조하는 과정이 됩니다. 이게 브랜딩이고, 이게 바로 당신이 될 겁니다. 당신의 빅테이터가 필요합니다. 


Write, Share,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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