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생각법 88 - 신념을 넘어 확신으로
제가 힘을 내는 생각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면 된다, 둘째, 꾸준히 한다, 셋째, 책에 답이 있다.
"하면 된다"
한계는 스스로 정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라톤 뛰던 지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뛰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데요. 한계를 스스로 정하고 살았다며, 마지막에 힘을 내서 기록을 경신했다는 이야기를 두 사람에게서 들었습니다. 나 스스로 못 하는 사람, 안 되는 사람으로 정했기 때문에 기록을 깨기 어렵습니다. 어제보다 쪼금 0.0000001%라도 더 나아간다면, 원하는 것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다 됩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뿐이죠. 위를 보지 말고, 앞을 보고 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어느 날 문득 뒤돌아 보면 쫓아오는 사람들이 보일 거예요. 망상활성계(RAS)라는 게 있습니다. 일종의 뇌 내비게이션이라고도 하는데요. 목표를 딱 정하면, 방법은 RAS가 동작해서 방법을 찾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뇌 스스로 답을 찾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목표만 딱 정하고, 시작하면 다 됩니다.
"꾸준히 한다"
무엇이든 시작은 미미합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배우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독서도 꾸준히 읽고, 신문도 꾸준히 보고, 투자도 꾸준히 하고, 글도 꾸준히 쓰면 성공합니다. 무엇이 됐든 꾸준히 해내는 성실한 태도가 있으면, 보이지 않는 확신을 얻습니다. 신뢰가 쌓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상식적인 성공법칙입니다. 성공의 기본기입니다.
"책에 답이 있다!"
성공한 경험이든, 실패한 경험이든 책을 읽으면 많은 사례들이 나옵니다. 특히 벽돌책처럼 두꺼운 책에는 더 많은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어본 경험이 없다면 쉽고, 얇고, 읽고 싶은 책부터 읽으면 됩니다. 좀 더 관심 분야를 확장해서 독서 분야를 확장해 나가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의외의 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코스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도 글쓰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에서도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서도 '언어'와 '기록'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힘을 내는 세 가지 생각들은 이제 저만의 확신으로 변하는 중입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분야도 독서하고, 공부하고, 행동으로 옮겼더니 관심 없던 분야가 취미이자 특기가 됐습니다. 5년 만에 맞벌이 부부 모두 조기퇴사했습니다. 여유 만만 은퇴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책 읽으면서 독서모임에서 배우고 나눴더니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밀리의 서재에서 연락이 와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 책을 두 권이나 출간했습니다. 책 쓰기 수업을 하는 라이팅코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퇴직하고 싶다고 마음먹었을 뿐입니다. 책을 믿고, 배우고, 행동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처음부터 제가 알았을까요? 아닙니다. 전혀 몰랐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지금의 제가 되어 있습니다. 그저 뇌에 목표만 입력시켜 뒀을 뿐이었는데 말입니다.
평범한 저도 목표 달성하고,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해낼 수 있는 일들입니다. 어떠세요? 저의 신념이 확신이 된 세 가지 생각들, 여러분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이끌어 줄 행동으로 될 수 있을까요? 확신은, 당신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안에 갇혀 있던 숨은 잠재력, 이제 나 자신에게서 해방시켜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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