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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생각하는 독서, 깊이 나누는 글쓰기

이윤정 라이팅코치의 글쓰기 수업

by 와이작가 이윤정

깊이 생각하기 위해 책을 읽고, 깊이 나누기 위해 책을 쓴다. - 365 {파이어 북 라이팅}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사람만큼,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활동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독서활동이 책 쓰는 활동을 연결시켜 주거든요!


제 이웃님들 중에는 책을 읽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까지 하고 계시니 깊이 나누는 사람도 많지요. 또 책을 쓰는 과정을 통해 더 깊이 생각하고, 그 생각을 세상과 나눌 수 있는 몇 가지 팁까지 소개해 볼게요!


첫째, '깊이'를 위한 첫걸음, 읽기입니다.


책을 읽을 때 단순히 페이지를 넘기는 것 이상을 목표로 해보시겠어요? 마치, <평단지기 독서법>처럼요. 깊이 생각하기 위해서는 책 속에 담긴 이야기를 내 삶과 연결시켜보는 게 중요하거든요. 단 한 문장이라도 내 생각을 하는 게 중요하죠. 예를 들어, 단 10분을 읽어도, 그중에서 한 문장을 골라, 그 문장이 내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켰는지, 어떤 경험을 떠올리게 했는지 생각해 보는 거죠. 이 과정을 통해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만 머물지 않고 내 마음속에 자리 잡습니다.

팁! '평단지기 독서법'을 실천해 보세요. 속도보다는 깊이에 집중하는 독서입니다. 10분 읽고 나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옮겨 적습니다. 그리고, 왜 그 문장을 골랐는지 생각을 짧게 기록하는 일입니다. 이걸 블로그에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두세요!

둘째, 책에서 얻은 '깨달음'을 내 것으로, 생각하기


책을 읽으면, '어, 이런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와우! 내가 생각했던 게 여기 딱 나오네?!' '이 문장 구조 멋진데?' 이런 순간이 있을 거예요. 이 깨달음의 순간을 놓치지 맙시다. 밑줄 그어 놓고, 블로그에 공유합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이 내 삶에 어떤 변화를 줄 지 깊이 고민합니다.


팁! '생각, 단상' 카테고리를 만듭니다. 단순히 책을 옮겨 적는데 그치지 말고, 그 생각을 발전시켜 더 큰 아이디어로 확장해 보세요. 이 노트는 훗날 여러분이 책을 쓸 때 훌륭한 재료가 될 거예요. 제 경우에는 지금 쓰는 글의 카테고리인 '작가 글쓰기'에 쓰고 있죠! 벌써 365개 메시지가 탄생했어요.


셋째.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 쓰기


책을 쓰는 과정은 생각을 구체화하고, 이야기를 구조화하는 과정인데요! 첫 책은 누구나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첫 책이 없다면, 두 번째, 세 번째 책이 나오기 어렵죠. 내 이야기를 드러내는 것에 두려워하기 보다,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여기면, 실수든, 성공이든 부담 없이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한 문장씩 쓰다 보면 나만의 이야기가 서서히 드러납니다. 처음에는 못 써도 괜찮아요. 사실 이 단계에는 아무도 안 봅니다! 안 볼 때 마구마구 씁시다.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쓰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니까. 이렇게 연습해야 이웃이 많아져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으니까요.

팁: '나만의 글쓰기 루틴'을 만들 드는 일입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글을 쓰는 습관이 있으면, 점차 글쓰기가 익숙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출근 전 10분 동안 일기 형식으로 모닝페이지를 짧게라도 글을 씁니다. 작은 글쓰기가 모이면, 결국 책이 쓰고 싶어집니다!



넷째. 깊이 있는 글이 사람들에게 닿는 방법, 나누기

책을 쓰는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의 생각을 독자들과 나누는 거죠. 내가 쓴 글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새로운 생각을 불러일으킨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답니다. 어제 예비 작가, 지인을 일대일로 만났는데요. 제가 추천해 드렸던 책 덕분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해주셔서, 나누는 기쁨이 배가 되어 돌아오더라고요.


Tip: '리뷰와 피드백'을 챙깁니다. 독자들의 반응을 통해 글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과 조언을 반영하면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거든요. 후기 또한, 블로그나 SNS를 통해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신기하게도 책을 조금씩 읽어나가다 보면, 책이 나의 잠들어 있던 뇌를 자극해 줍니다. 뇌가 꿈틀거리는 거죠. 꿈틀거리던 뇌는 새로운 뇌를 자극합니다. '책 써 볼래? 책 쓰고 싶다.'


아직 이 단계까지 안 왔나요? 쪼금만 더 깊이 읽어봅시다. 책 쓰는 건 제가 준비해 놨으니까요. 그 이후는 자신의 뇌에 신호만 넣으면 됩니다. 쓰고 싶은 마음만 생기면 오세요. 더 깊이 있게 생각하기 위해 책을 읽고 있습니다. 더 깊이 있게 나누기 위해, 일 년에 한 권이상 책을 쓰려 합니다.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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