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책쓰기] 특강 준비의 비밀, 9단계로 완성하세요.

거인의 생각법 111- 부자는 더 먼 미래를 묻는다

by 와이작가 이윤정

오전에는 책쓰기 무료 특강을 공지했습니다. 열여섯 번째 무료 특강을 준비하다 보니 이제는 습관적으로 책쓰기 무료특강 공지하는 루틴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1단계: 다음 달 무료 책쓰기 특강 주제와 날짜를 정합니다. 9월 무료 특강이지만, 날짜가 여의치 않아 8월 30일(금)에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구글 설문지에서 신청서 받은 내용 중에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신 분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확인해 보고, 주제를 하나 정합니다.


다음 달은 '무엇을 써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라는 주제에 대해 풀어보는 것으로 주제를 잡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강의보다, 수강하시는 분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였죠. 그다음부터는 루틴대로 돌아갑니다.


2단계: 캔바에서 이미지 카드를 하나 만듭니다. 8월을 9월로 바꿉니다. 날짜도 수정하고요. 책쓰기 특강 주제도 변경합니다.


3단계: 구글폼에서 신청양식을 수정합니다. 8월에서 9월로 바꾸고 날짜만 수정하면 됩니다. 캔바이미지 저장된 것을 불러와 구글폼에 업로드합니다.


4단계: 블로그에 글쓰기 안내 사항을 포스팅합니다. 이때, 지난 달에 포스팅한 책쓰기 무료 특강 신청 안내글을 템플릿으로 저장해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쓰기를 눌러 템플릿에 저장된 글을 불러옵니다.


신청 안내글을 작성합니다. 블로그에 캔바에서 만든 이미지 카드를 삽입하고, 구글폼 신청양식을 대체합니다. 특강 주제와 수강 후 혜택에 대해 재정리하고, 안내 멘트까지 새로 작성합니다.


5단계: 제가 참여하는 오픈 채팅방과 오픈 프로필, 리틀리 프로필, 스레드, 인스타그램에 링크를 공유합니다.


5단계까지 완성된 글이 아래 링크입니다. 8월 30일 책쓰기 무료특강에 오셔서 활기찬 시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552698689


이렇게 다섯 단계로 책쓰기 무료특강 공지를 마쳤습니다. 사람들을 누가 모아주고, 저는 강의만 하면 좋을 텐데요. 아직 그 단계가 아닙니다. 그래서 직접 모집 행위를 직접 해야 하죠. 혼자 준비하고 강의까지 올인클루시브 와이작가 입니다. 참,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6단계 : 책쓰기 무료 특강 하기 전날 신청자 리스트를 확인하고, 하루 전 안내 문자를 '문자라인'을 통해 단체로 발송합니다.


7단계: 책쓰기 수업하는 날이 되면 20분 전에 책쓰기 무료특강 온라인 줌링크를 보냅니다.

(물론 책쓰기 수업 준비는 번외입니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보내는 이유는 신청서를 작성하고도 일정을 놓치고 있는 신청자가 많거든요. 무료 책쓰기 특강이다 보니 일단 신청해 놓고, 일정 봐서 참여여부를 결정합니다. 자유니까 맞습니다. 그러다 보니, 노쇼가 50% 이상이더라고요.


처음 책쓰기 특강 모집했을 때 신청자 수를 보고 놀랐는데요. 특강 시간이 되니 딱 50% 오셨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신청자가 많든 적든, 감정에 요동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50% 노쇼다 생각하고 수업에 임합니다. 어쩌다 50% 이상 넘게 참여해주시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수업을 하게 되죠.


8단계 : 책쓰기 무료 특강으로 약 90분 내외 실시합니다.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그들의 경험이 글이 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드립니다. 글쓰기 팁도 몇 가지 소개드리고요!


9단계: 책쓰기 무료 특강 후기를 작성합니다. 참여자들이 남겨주신 후기도 간직하고, 다른 이웃들에게 책쓰기 무료특강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과정을 지속해서 보여드려야 하거든요. 보이지 않는 확신을 갖도록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이렇게 1~9단계를 반복, 지속하는 중입니다.


111 [책쓰기] 특강 준비의 비밀, 9단계로 완성하세요..png


무료 특강을 하는 이유는 물론 정규과정에 모시기 전에 저의 수업을 한 번 보여드리고, 신뢰를 갖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제 경우는 지인이 추천해 준 책쓰기 수업에 무료 특강도 듣지 않고 간절함이 생겼을 때 바로 유료 책쓰기 수업에 신청한 건 안 비밀입니다!


부자는 더 먼 미래를 묻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경험을 글에 담아 책으로 출판한다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책쓰기 수업을 한번 들어 보는 것도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저는 자이언트 북 컨설팅 이은대 대표에게 글쓰기 수업과 라이팅 코치 과정을 이수한 공식 인증 라이팅코치입니다. 이은대 대표님도 이런 과정을 통해 독서와 글 쓰는 삶을 삽니다. (예비) 작가들의 경험을 좀 더 수월하게 독자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매주 강의하시고요. 지금이 아니라 더 먼 미래를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에 공감했기에 저도 라이팅 코치 과정을 수료하고 책쓰기 수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글쓰기 강의를 듣고, 저 나름대로 소화하고, 해석합니다.


여기에 제 노하우를 덧붙여 [파이어북라이팅 ] 책쓰기 수업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라이팅코치로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작가들을 양성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미 성공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반복하고,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작가 되고 싶다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준비는 따로 필요 없으며, 시간이 없다는 것도 핑계일 뿐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글쓰기는 배우며 쓰는 거라는 걸 수업 듣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여러분은 실수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파이어 북 라이팅 책쓰기 과정에 오시면,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Write, Share, Enjoy!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541946305


http://litt.ly/ywritingcoach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독서모임, 리더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