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쓸모》, 6일차 평단지기 독서법 2686일째
240820 글로벌 주식 포기하지 말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규칙 6. 세계 어디에서나 직접 인덱스펀드 하라"
"월가의 말을 듣지 마세요. 경제신문을 읽지 마세요. 그리고 주식시장 뉴스를 보지 마세요. 1년에 한 번만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 당신은 장기적으로 투자 전문가 90퍼센트보다 더 나은 실적을 거둘 것입니다."
-《주식의 쓸모》, 앤드류 할램
"크리스, 월가의 말을 듣지 마세요. 경제신문을 읽지 마세요. 그리고 주식시장 뉴스를 보지 마세요. 1년에 한 번만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 당신은 장기적으로 투자 전문가 90퍼센트보다 더 나은 실적을 거둘 것입니다."
앤드류 할램이 크리스라는 사람에게 조언해 준 이야기입니다. 간단하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뱅가드는 매매에서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는다.
둘째, 전체 미국 주식시장과 해외 주식시장에서 다각화를 이룬다.
셋째,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고 1년에 한 번 비율을 재조정한다.
· 35퍼센트의 뱅가드 전체 미국 주식시장 인덱스(VTSMX) , 캐나다 VCN, 영국 VUKE, VMID
· 30퍼센트의 뱅가드 전체 해외 주식시장 인덱스(VGTSX) , 캐나다 VXC, 영국 VWRL
· 35퍼센트의 뱅가드 미국 채권 인덱스(VBMFX) , 뱅가드 미국 단기 채권시장 인덱스 (VBISX) , 캐나다 VSB, 영국 VGOV
<마법의 연금 굴리기> 김성일 저자의 추천사에 따르면, 미국형, 한국형을 이렇게 정리해 두었더라고요.
1. 자국 주식시장 인덱스 : 미국형 VTSMX, 한국형 : TIGER200, KODEX200
2. 해외 주식시장 인덱스 : 미국형 VGTSX, 한국형 : KODEX 선진국 MSCI World( UH)
3. 정부 채권시장 인덱스: 미국형 VBMFX, 한국형 : KOSEF 국고채 10년, KODEX 국채선물 10년
<주식의 쓸모>에서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소파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미국 시장에서는 가능한 한 가장 광범위한 주식 인덱스를 사고, 세계 시장에서는 가능한 한 가장 광범위한 해외 인덱스를 사며, 그의 나이와 비슷한 비율로 전체 채권시장 인덱스펀드를 사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소파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라 부른다.”
ETF 사는 법:
1단계. 증권 계좌를 개설하라. (미래에셋, 키움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토스증권 등 다양합니다.)
2단계. ETF 심벌을 확인하라. (일명 티커라고 하는데요. 애플을 AAPL이라고 하죠)
3단계. 주가를 확인하라. (ETF 티커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주가가 나옵니다.)
4단계. 얼마나 많은 주식을 살 수 있는가 (한 달에 얼마나 살지, 그러면 몇 주살 수 있는지 나오죠. 수수료도 있으니 고려하셔야 하고요. 수수료를 1퍼센트 미만으로 낮추는 것도 포인트네요.)
항상 주식창만 들여다보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지만, 은행이자보다 수익을 높이고 싶다 싶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한국의 경우, 한국 인덱스 펀드 또는 글로벌 인덱스 펀드, 미국 인덱스 펀드, 단기 채권 인덱스 펀드에
공격적, 안정적, 보수적인 비율을 나이를 고려해서 스스로 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1년에 한 번 리밸런싱 하면 끝입니다. 대신 어제처럼 미국 주식이 폭등했다고 했을 때, 우리는 늘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게 되죠.
껄무새처럼요... 껄. 껄. 껄.
이전에 글로벌 인덱스 펀드에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남편 계좌를 갖고 있었는데요. 저의 미국 주식의 성과를 보고 나니 차이가 너무 많이 나더라고요. 결국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미국 주식으로 바꿔 버렸습니다. 그러지 말라고 하네요. 뜨끔합니다. "성과를 본 후에 해외 주식을 포기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그러지 말아야 한다." 이 문장이 오늘 와닿습니다. 다시 포트폴리오 조정을 해야겠어요. 이제 은퇴를 했으니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로 조정할 필요가 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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