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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습관이다. SNS는 신뢰다.

거인의 생각법 121 - 신뢰와 실천에 발 딛고 서라

by 와이작가 이윤정

SNS를 할까? 말까? 무지 고민한 적 있었습니다. SNS를 시작하려니, 눈치가 보입니다. 혹시 직장 사람들이 혹시 내 계정을 보는 거 아닐까? 걱정되더라고요. 내가 남긴 글이 나중에 악플이라도 달릴지 모르고, 혹시라도 누가 알아볼까 봐 겁을 먹기도 했지요. SNS 하면 시간 낭비다, 남들 허세 부리는 것 보지 마라 등등 시간을 버리는 것이라고 누군가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SNS는 늘 조심했습니다.


SNS를 2017년에 처음 시작했습니다. 아무 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유명한 사람, 인플루언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SNS를 안 합니다.


2017년 처음 네이버 재테크 카페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2018년부터 네이버 블로그, 2022년에 인스타그램, 2023년 브런치, 스레드, 2023년 X(구. 트위터)에 가입했습니다. 2023년 10월부터 새로운 네이버 블로그 계정을 만들었어요. 지금은 '파이어 북 라이팅!'으로 활동 중인데요.


https://litt.ly/ywritingcoach 와이작가의 SNS 모든 채널 한 눈에 볼 수 있는 링크 소개합니다.


SNS 온라인 소셜활동을 시작한 지 8년 차 자기 계발러입니다. SNS를 시작하고 나니 저의 성장 발판이 되었습니다. 왜 멘토들은 SNS를 하지 말라고 했었을까요?


SNS는 습관입니다. 성공 습관이죠. 저는 책이 명함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인데요. 사실 책이 나오기 전에는 SNS가 먼저입니다. 그러니 SNS도 명함이 되는 거죠. 성공 습관이 되고, 생명과도 같은 SNS를 하는 이유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첫째, 네이버 카페 활동입니다. 시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처음 가입한 사람도 이전 글을 읽어보면서 따라 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후기들을 읽어보면 분위기 파악도 가능하고요. 동호회 커뮤니티에서 글도 쓸 수 있습니다. 공통된 주제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으니 결속력이 생깁니다. 단점은 끼리끼리라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신규로 들어가면 아무래도 뻘쭘할 수 있는데요. 개인의 성향차이에 따라 분위기 적응에 시간이 걸립니다. 다만 꾸준하게 오래도록 버티면, 어느 순간 높은 단계로 떠밀려 올라가 있습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도 읊으니까요.


둘째, 블로그 활동입니다.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어 줬습니다. 혼자 쓰면 재미가 덜합니다. 이름을 불러줄 때 꽃이 되잖아요. 내 글도 읽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계속 쓰는 동력을 받습니다. 이웃 블로거들의 정보글을 쉽게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전문성 있는 글들도 많아서 공부도 많이 됩니다.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로 성장하면, 오프라인에서 만날 기회도 생기고요. 블로그에 글을 쓰면, 나중에 책을 쓰기도 수월합니다. 블로그 글을 보고 제안, 협업이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한국은 네이버 검색이 많으니까요.


셋째, 인스타그램을 2022년에 시작했습니다. 인플루언서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사실, 인스타그램에 대한 오해가 있었는데요. 선입견으로 맛집, 여행사진만 올리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책 출간 전에 나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와.. 그런데 책 읽는 사람들이 다 인스타그램에 몰려있었습니다. 자기 계발하는 사람들도 참 많았고요. 덕분에 웰씽킹 끈기 프로젝트 리더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작가님들과 연결도 바로 되고 신세계였습니다. 인스타그램 안에서 인스타그램을 배웠습니다. 전문가들이 공짜로 튜토리얼, 정보성 글을 마구마구 공유해 주시더라고요. 벌써 2년 차가 되고 나니 소통하는 인친들도 생겼습니다. 작가들과 협업으로 북토크도 진행할 수 있었고요. 오프라인에서도 몇몇 분들을 뵙고 나니 인스타그램도 재미가 생겼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wybook


넷째, 브런치를 시작했습니다. 한 편의 글을 정갈하게 쓰는 습관이 생깁니다. 네이버는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글이라면, 브런치에는 저의 생각을 남기고 있습니다. 1년 프로젝트를 시작했지요. 365일 글쓰기 챌린지를 혼자 하는 중입니다. 오늘이 121일 차입니다. 시작한 지 이제 막 1년 지났습니다. 브런치에 발행한 글이 686개입니다. 나름 제 머릿속에 있는 걸 끄집어내는 습관이 만들어진 듯합니다.

브런치.png

다섯째, 스레드 합니다. 일 년 전에 만들어진 플랫폼이지만, 제대로 글을 쓰기 시작한 건 한 두 달 전부터입니다. 블로그 글이나 인스타그램 글을 공유하곤 했는데, 스레드 플랫폼에 맞게 짧고 굵게 써야 한다는 걸 체감합니다. 다정한 소통은 덤이고요. 독서와 글쓰기로 알고리즘이 동작되고 있어서, 지난번 인스타그램에서 자기 계발러를 만났을 때 기분을 요즘 스레드에서 다시 느껴가는 중입니다. 스레드 친구부터 시작해 보셔도 좋습니다. https://www.threads.net/@wybook


SNS는 습관입니다.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가 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저의 SNS는 모두 독서와 글쓰기와 관련 있습니다. 그래서 알고리즘도 대부분 독서와 글쓰기, 독서모임, 북스타그램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더 재밌고 신납니다. SNS는 습관입니다. 습관이 신뢰를 만듭니다. SNS는 신뢰입니다. 조금씩 당신도 유명해질 겁니다. 그러면 더 재밌고, 신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아직 유명하지 않아서 포기하고 있다면, 지금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SNS를 시작한다면, 당신도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유명해질 겁니다. 영향력이 생길거에요! 자신감은 SNS로부터!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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