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여르미, 평단지기 독서법 2745일
241018 게으름을 떨치고, 생각하면서 움직이자.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에서 오늘 선정한 책은 《아직도 가야 할 길》|《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제국의 시대》 입니다.
세 권을 종합해 보니, 길, 게으름, 두려움, 생각, 상상, 시대로 정리됩니다. 어떤 시대에 살든, 나의 생각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상상만 해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무엇이든 되고 싶고, 원하는 곳까지 성장하기 위해 '생각'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둘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당신과 세상에 이로운 존재가 되기 어렵다는걸 배울 수 있습니다. 게으름을 통제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을 기르는 방법 알아보시죠.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10 아직도 가야 할 길, M. 스캇 펙, 율리시스, 456p (23.3.15)
#아마존장기베스트 #영적성장 #인생지침서 #심리치료 #게으름 #두려움
“삶은 고통이다. 하지만 이러한 평범한 진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삶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다.”
훈련, 사랑, 종교, 은총 -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것
훈련이 필요하다.
-즐거운 일을 미루는 것,
-책임을 지는 것,
-진리로 현실에 충실한 태도,
-균형을 잡는 것
지금 당신은 두려운 게 아니다.
예민한 것도 아니다. 단순히 게으른 것이다.
게으름을 떨쳐버리자.
심리학 책이나 자기계발서 읽는 느낌!
- 여르미 도서관
인문학인데 자기계발서 느낌이 나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공, 부자,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자기계발서가 필수도서 같거든요. 이 책은 그것보다는 영적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성공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이 부러운데 우리는 왜 하지 않을까요? '게으르다'는 걸 직면하는 순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럽고 방법도 알지만, 나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거니까요. 하면 되는 걸 아는 데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한다는 거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니 게으름만 떨쳐버리면, 당신도 저도 모두 원하는 걸 할 수 있어요. 차근차근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서 시작하기만 하면요! 가야할 길 이제 시작해야죠~
신학자가 쓴 책이라 종교서적같아도 종교적 느낌이 나지 않는 책이라고 설명합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함께 봐도 좋은 책이라고 하니, <아직도 가야할 길>이 어떤 느낌의 책일지 어렴풋하게 상상이 되네요.
-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17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한길사, 418p (2006.10)
#악의평범성 #홀로코스트 #인간의본성 #나치즘
#광대#연기자 #생각
20세기 정치철학 책 중 가장 유명한 책(나치즘과 유대인 학살 다룬 책),
그 악행을 저지른 사람은 평범한 사람
두려운 교훈, 즉, 말과 사고를 허용하지 않는 악의 평범성
“살아있는 것과 생각하는 것은 결국 같댜”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아이히만처럼 잘못된 행동을 하고 말것이다.
때로 악은 평범하다. 끔찍하게도 정상이다.
아무 생각 없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뿐이다.
그들은 괴물이라기보다는 광대, 혹은 연기자같다.
아무 생각없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뿐이다.
- 여르미 도서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책 소개만 읽어도 끔찍한사건이었네요. 나치즘시대 유대인 학살에 대해 아주 평범한 사람이 그 일을 행했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생각하니, 저는 다음 책이 떠올랐습니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결국 당신은 이길 것이다.
왜냐하면, 생각없이 살면 악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린 생각을 학면서 살아야 합니다.
- <결국 당신은 이길 것이다> 나폴레온 힐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나폴레온 힐
그만큼 우리가 생각없이 시키는 대로만 살아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시켜서 한 일이라며 악의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만들어 나가는 것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그 방법으로는 독서하고 생각하고, 글 쓰고 생각하고! 독서와 글쓰기는 이제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생각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도구입니다. 살아있기 위해 해야하는 생존도구라 볼 수 있습니다. AI 리터러시처럼 읽고 쓸 수 있어야, 우리가 생각합니다.
25 제국의 시대 , 에릭 홉스봄, 한길사, 638p (1998.10)
#서양사필독서 #마르크스주의 #19세기 #서울대추천도서 #자본 #제국 #혁명
“역사란 더 이상 거기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항상 미완의 형태로 그리고
문제의식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역사란 과거에 대한 상상인 것이다” - 피에르 노라
자본주의 : 어떻게 하면 노동자에게 더 많은 작업량을 뺏을 것인가 하는 것
-첫째, 각각의 노동자들을 노동 집단으로부터 고립시킨다. 노동 과정의 통제를 노동자로부터 빼앗아 경영자에게 넘기는 것
-둘째, 각 과정을 단절시켜 노동자는 해당 시간 동안 자기에게 부과된 업무만 하게 된다 - 나인투식스
-셋째, 다양한 임금 지불 체계, 즉 인센티브, 노동자가 스스로 더 많이 생산하게끔 유도하는 역할
4장. 역사와 종교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기
역사를 탁월하게, 광범위하게, 그리고
생생하게 묘사하는 역사서로 꼽힌다.
저자의 해박한 자료 정리에 감탄,
복잡한 역사를 몇 마디로 정리해 내는 해안에 감탄,
읽을수록 재미있는 책
-여르미
<제국의 시대>는 자본주의, 제국주의, 마르크스주의, 혁명에 관한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두껍지만, 생생하게 역사를 묘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읽을 수록 재미있다고, 감탄, 감탄한 책이라고 하니 어떤 책인가 궁금해졌어요. 에릭 홉스봄 시대 3부작이 있더라고요.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도 함께 읽어보면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가 마냥 좋은 건 아니겠지요. 그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할 생각은 내가 살아가는 공간안에서의 제국이 아니라, 지구 글로벌로 바라볼 수 있는 제국사회로 발돋움해 나가야 합니다.
지역사회에서 함께 동반성장하고,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철학과 마인드를 장착할 때, 자본주의에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다우치 마나부의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코스모스, 칼 세이건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여르미,
평단지기 독서법 274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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