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여르미, 평단지기 독서법 2746일
241019 나만의 우선순위 챙기기! 가족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2023년 4월에 알랭드 보통의 《불안》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불안함을 느끼며 불행하다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마흔에 갑자기 불행하다는 생각을 한 적 있습니다. 지금은 더 이상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일상에 감사하는 방법을 배웠거든요.
https://blog.naver.com/hlhome7/223083048398
그래서인지 알랭드 보통의 책은 많이들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책은 불안의 원인과 해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으로 분석하고 있어요. 불안의 원인 분석 부분을 읽을 때는 기분이 오히려 가라앉았고, 오히려 우울해지는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해법으로는 철학,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를 제시합니다. 해법 부분을 읽고 나면 저의 기분도 다시 평안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한번 재독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저는 T인가 봐요^^
자기계발에 빠지면, 불안한 감정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인문학이 필요합니다. 꼭, 반드시 함께 읽으셔야 당신만의 기준, 우선순위를 찾아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자유가 당신을 행복으로 이끌어 주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것! 절대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623921902 행복을 설계하세요!
이번 주말은 언니들과 아빠와 함께 할머니와 엄마가 계신 곳으로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습니다.
당신은 지금도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사소한 일상, 행복을 만끽하는 주말 보내세요!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37 불안, 알랭드 보통, 은행나무, 368p, 2011.12
#철학에세이, #불안의시대 #한국인기작가 #삶의지혜
“인생은 하나의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하나의 욕망을 다른 욕망으로 대체하는 과정이다.”
다수의 가치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가치도 있다. 세상은 다양하다.
어쩌면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안 같기도
어쩌면 불안은, 너무 열심히 살아서 생기는 마음의 병일지도
- 여르미 도서관
불안의 원인
I. 사랑결핍 : 늘 사랑과 관심 갈망, 우리의 자아상은 바람이 새는 풍선과 같아, 외부에서 사랑이라는 헬륨 주입해야.
II. 속물근성 : 독립적인 판단할 능력이 없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갈망, 쉽게 휘둘린다. 자신만의 가치 판단이 없다
III. 기대 : 더 부자가 되어야 한다. 예쁘고 날씬해야 한다. 기대는 성공에 대한 압박으로 다가온다. “너도 할 수 있다!” 높아진 기대 수준이 불안하게!
IV. 능력주의 : 성공할 만한 자격이 있다면 실패한 사람 역시 그럴 만해서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 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불안감
V. 불확실성 : 지금 쓸모 있는 나의 재능이 몇 달 뒤에는 쓸모없어지기도 한다. 안정적인 직장은 없다. 오르락내리락 부동산, 주식, 환율, 세계경제 그래프
불안의 해법
I. 철학 : 나 자신을 스스로 성찰, 쇼펜하우어, 철학은 이성을 이용하여 감정을 적절한 목표로 이끌도록 충고해 주는 도구, 스스로 자문하도록 돕는 힘
II. 예술 : 세상을 더 진실하게, 더 현명하게, 더 똑똑하게 이해하는 방법을 안내, 세상의 잣대는 하나가 아니다.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다.
III. 정치 : 인간이 정치적으로 만든 산물에 불과- 물질 만능주의, 능력주의| 소비사회가 불안 조장
IV. 기독교 : 언젠가 죽는다는 생각은 당장 일어나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시선을 돌리게 해 준다. 광대하고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것
V. 보헤미아 : 주류 집단의 생각에 반대, 운이 없거나 세상과 맞지 않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