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습관입니다. 더 나은 존재가 되는 법
《황금 멘탈을 만드는 60가지 열쇠》, 이은대, 2765회차
241107 괜찮다.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내가 더 나은 존재가 되면 과거마저도 바뀐다."
《황금 멘탈을 만드는 60가지 열쇠》, 이은대
《황금 멘탈을 만드는 60가지 열쇠》 에서 3가지를 골라봤습니다. 나는 언제나 더 나아질 수 있다. 더 나은 사람이 되면 더 나은 삶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을 대하는 태도는 언제나 1단계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때의 저를 만날 기회가 한 번이라도 주어진다면, 제가 전할 말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괜찮다.”
《황금 멘탈을 만드는 60가지 열쇠》, 이은대
"괜찮아!"라는 말 자주 들려주면 좋겠습니다. 실패가 고난, 역경이 없는 사람 없습니다. 혼자 힘든 것 같은데 주변을 둘러보면 더 아픈 사람, 더 힘든 사람 많았습니다. 어제 지인 작가님과 줌 미팅을 했습니다. SNS상으로는 성과도 있어 보이고 멋져 보였는데, 얼굴을 뵙고 나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잘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괜찮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만약 제가 어디 아프면 전 아무것도 안 하고 쉴 것 같은데, 그럼에도 노력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도 중요합니다. 나 자신도 중요하고요. 실패하면 예전 같았으면 누워서 끙끙 앓고 있었을 텐데, 이제는 실패하더라도, 이걸 어떻게 글로 써서 세상에 도움을 줄까 연구하게 되고, 지나가면서도 저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사소한 거에 의미 부여하느냐 바쁘게 지냅니다. 재밌습니다.
학창 시절에 전신마취를 해야 할 정도로 큰 수술을 한 적 있습니다. 안동에 살고 있어서 서울까지 와서 치료받지는 못했습니다. 대구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그 뒤로 후유증을 30년째 앓고 있습니다. 더 아픈 사람 많은 걸 보고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약 한 알이면 평상시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니까요. 서울에서 수술했었다면 후유증이 없었을지 모르겠다는 후회를 종종 하긴 하는데요. 그 덕분에 휴학도 해보고, 저의 진로와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스토리가 되더군요.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나’를 해결해야 하는 겁니다. 내가 더 나은 존재가 되면, 문제는 점점 작아집니다.
더 나은 존재가 돼버리면, 과거마저도 바뀐다는 말이 성립이 되네요. 아픈 과거는 숨기기보다는 그럼에도 일어섰다는 최고의 글감입니다. 세상은 바뀌기 어렵습니다. 내가 바뀌어야 하더라고요.
직장생활에도, 사회에서도 온갖 규정들과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있습니다. 혼자 바꾸기 어렵습니다. 인사 평가 시즌이 다가오네요. 성과가 좋지 않게 나왔을 때 좌절하고 있기보다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라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나씩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삶에 한 단계 내딛으면, 과거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 실패 덕분에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어제 점심 먹다가 배우자가 자신은 '파킨슨'이 걱정된다고 합니다. 미리 걱정할 필요 있나요? 지금 건강할 때 더 많이 구경하고 더 많이 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아프면 그때 집에서 쉬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아빠가 금요일에 백내장 수술을 합니다. 그런데 어제오늘 1박 2일로 강화도로 여행을 가셨습니다. 남편이라면 절대 가지 않을 일인데, 아빠는 수술은 금요일이고,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직 하루였습니다. 내일 걱정은 내일 하시죠.
아프면 진짜 힘듭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님의 책이 떠올라 남편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일단 시작합니다. 그냥 계속합니다. 그리고, 제게 끝은 없습니다. 목표는 무한대거든요. 매일 그냥 시작합니다. 나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책을 읽고 글로 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저는 책으로 행복을 삽니다.
"행복도 습관입니다."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64540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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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지기 독서 2024년 - 22차 -7 《황금 멘털을 만드는 60가지 열쇠》, 이은대, 2765회 차 (24.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