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시대》, 박종훈, 2798일 차
241209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청년실업률, 인구분포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정부가 저출생 대책이라며 부동산 부양책을 슬쩍 끼워 넣은 것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과 주가가 오르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 《트럼프 2.0 시대》, 박종훈
《트럼프 2.0 시대》에서 부동산과 쉬는 청년 실업률과 베이비부머 은퇴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역별, 세대별 인구분포, 부동산 보도자료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한국 부동산원 보도자료를 오랜만에 열어봅니다. 서울만 오르고, 지방은 하락했다고 이야기하지만, 지역별로, 부동산은 차이가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 지방 5대 광역시를 쪼개어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삶의 질을 따질 것이냐, 투자의 관점으로 볼 것이냐에 따라 부동산은 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미국과 한국 기준 금리에 따라 부동산 대출 영향에도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요. 박종훈 저자님은 저출생 대책에 부동산 부양책이 들어갔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7년이 되면 베이비부머 은퇴시기에 맞물려 국민연금도 자산을 팔기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한국은 순자산의 87%가 부동산이라고 하니, 빚을 많이 내어 집을 산 사람의 경우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권에 따라 부동산 정책이 달라집니다. 공공분양에 중심을 두기도 하고, 민간 분양에 중심을 두기도 합니다. 이해관계가 정권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요. 그 여파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가격 안정이 목표냐, 주거 안정이 목표냐에 따라 정책이 달라집니다.
부동산에는 정부, 건설사, 부동산 참여자(매수자, 임차인) 모두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나에 초점을 맞출 경우 다른 곳에 영향이 자동으로 전파됩니다. 한 곳에 매몰되지 않고 정책 너머를 바라봅니다.
당장이 아니라 2년 후, 5년 후를 바라보면서 지금 어디에 살(buy, live) 것인가 고민이 필요합니다. 실거주자의 경우라면, 저는 언제나 마음 편한 거주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이건 가치로 따지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세대별 격차는 따지기 어렵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대 간에 경쟁에 초점을 돌리고, 관심을 조금만 둔다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거주 매수는 가능하면 했으면 좋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 현황
인구추이 2003년 이후 서울 인구를 경기도 인구가 추월합니다.
지역별 평균연령, 전라도가 50.7세로 가장 높고, 세종시가 39.6세로 가장 낮습니다. 서울은 45.6세, 경기도는 44.4세입니다.
전국 인구수
전국인구수와 서울인구수는 줄어들었습니다. 인구 비율에 비하면 차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면에 경기도 인구수는 늘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할 공간은 더이사 없고 경기도에 분양이 늘어남에 따라 인구가 늘어납니다.
인천광역시도 늘어나고 있지요.
제2의 수도라고 하는 부산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구 인구는 다시 늘어갑니다. 아파트 공급이 많았거든요!
광주 인구는 더 줄어들고 있네요.
대전의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줄어드는 폭이 줄고 있네요.
울산광역시 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세종시 인구도 여전히 늘고 있습니다. 서울 세종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어요.
청년 실업률입니다. 조금은 감소하고 있다고 나오는데요.
베이비부머로 은퇴한 사람의 경우 오히려 제2의 삶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인생은 50부터 반등한다고 했으니까요. 저는 이러면 내수경제가 조금은 좋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한 번 해봅니다. 쉬는 사람은 구직활동에 잡히지 않아서 실업률에서 빠진다고 해요. 통계의 함정이죠.
구직활동 없이 쉬는 청년들이지만, 1인 기업가로 SNS 콘텐츠로 먹고사는 사람도 늘어가는 것 같아요. 투자에도 관심 많은 청년들도 보입니다.
요즘은 평일에 나가보면, 젊은 사람, 나이 든 사람 할 것 없이 식당가, 카페에 사람이 많아서 놀랄 때가 많습니다.
비정규직으로 취업을 안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제가 다닌 곳은 전문계약직을 채용했습니다. 전문계약직 중에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던 사례도 한 번은 있었고요. 비정규직으로 인간관계를 넓히고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면, 정규직으로 채용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z세대의 히든 포텐셜을 마구 발산하고, 베이비 부머들은 소비를 늘리면서 서로 윈윈 하는 경제를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GDP가 올라가겠죠?
한국 경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우리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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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지기 독서 2024년 - 24차 -12 《트럼프 2.0 시대》, 박종훈, 2798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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