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찰리의 연감》, 찰리멍거, 2819일차
241230 나쁜 습관 버리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와이작가 이윤정 라이팅코치
모든 사람은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수많은 나쁜 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합니다.
비일관성-회피 경향 《가난한 찰리의 연감》, 찰리멍거, 김영사, 2024.11.8
평단지기 독서법 2024년 25번째 도서로 선정한 책은 《가난한 찰리의 연감》, 11강 매우 유용하지만 때로 잘못된 결론에 이르게 하는 심리적 경향들 중 비일관성-회피 경향, 호기심 경향, 칸트식 공정성 경향에 관한 내용이에요.
첫째, 비일관성-회피 경향입니다.
우리 뇌는 변화를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전의 결론, 충성심, 평판에 따른 정체성, 약속, 사회적 역할을 그대로 유지시키려는 경향으로 비일관성-회피 경향을 설명합니다. 다윈의 진화론을 사례로 들면서요. 변화를 꺼리는 경향은 바로 확증편향이죠.
나는 아무일 없을 거다라는 확증편향적 사고를 저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개선할 점이 있지만, 우리의 뇌는 변화를 거부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정체성으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놓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24년 마지막까지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아닐까 하네요.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너무 많았습니다.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 비상계엄, 제주항공 참변까지요.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지요. 회피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하루를 보내며 변화에 적응하는 시간으로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생각으로 채워나가야겠지요.
무안 제주항공 참변은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둘째, 호기심 경향입니다. 호기심이 강한 아테네인은 수학과 과학을 , 로마인은 실용주의 과학을 발전시켰습니다.
호기심을 가지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셋째, 칸트식 공정성 경향으로 우리는 표지판이나 신호없는 사 거리에서도 순서대로 차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공정한 나눔이라고 해요.
도곡동 타워팰리스 주변으로 가끔 갈 일이 있는데요. 그곳을 지나면 신호등이 없지만, 사람이 건너가면 모든 차들이 스르르 멈춥니다. 사람이 존중받고 있구나, 운전자들이 매우 조심하는 구나 느껴지더라구요. 다른 동네와는 아무튼 다르게 더 공정한 경향이 느껴졌습니다.
모든 사람은 성공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수많은 작은 습관을 쉽게 무시합니다. 나쁜 습관은 좋은 습관으로 대체해 나가며, 2024년 후회없는 하루로 만들어나갑니다.
"모든 성공은 실패할 줄 알면서도 수 많은 실패를 많이 시도합니다." -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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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지기 독서 2024년 - 25차 -18 《가난한 찰리의 연감》, 찰리멍거, 281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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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따르는 글쓰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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