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_세상에 공짜란 없다

by Wynn

'편하게 일하면서 월급만 차곡차곡 받는데 없나?'

늘 고민하는 것이다.

머리 아픈 일 없고 난이도도 높지 않으며

적당히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그곳.

누구나 꿈꾸는 속칭 '땡보직'이다.


나 역시 회사생활하면서 이런 곳을 찾아보았지만

그런 곳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급여가 높으면 받은 만큼 일해야 하고

스트레스와 업무 난이도도 높았으며,

그 반대의 조직은 따분하고 지루하며

조금은 배타적이고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비합리적인 조직이 대다수였다.


마치 파랑새를 찾는 것처럼

꿈과 이상을 찾아 나섰지만

결국에는 지금의 내 자리가 가장 소중하다는 것.

그게 진리였다.


분명 직장생활은 대부분 상대적이다.

모든 잣대는 내가 가지고 있으며

그 기준에 따라서 만족할 수도 있고

반대로 계속적으로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다.


회사에서 행복해지는 지름길은

그 기준치를 조금 낮추는 것이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회사생활은 오십 보 백보,

그냥 거기서 거기다.

회사 내에서 어떤 조직을 가든

지위가 높고 낮든 간에

오너가 아닌 이상 월급쟁이는 월급쟁이일 뿐이다.

월급쟁이들에게는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월급과 지위가 높으면 업무 난이도도 높고

그에 따른 책임도 감수해야 한다.

이들에게 실패는 단순한 질책이 아닌

퇴사까지 고려해야 한다.

반면 여유롭고 편안한 조직은

위기가 오면 구조조정 1순위다.

받은 만큼 책임과 의무가 따른 것.

또한 리 오른만큼 르게

지금 일하던 일터에서떠날 수밖에 없다는 것.

바로 이것이 월급쟁이들의 숙명이다.


바야흐로 이제 연말이다.

인사고과에 승진에 연봉협상까지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시점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

또는 승진을 위해 여기저기 면담이 이어질 것이다.

정기 승진과 조직 개편 등 이런저런 소문으로

어수선해지는 그런 기간이다.

이때 명심할 것은 세상에 공짜란 없다는 것.

뭔가의 달콤한 유혹이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분명하다.

누군가 베풀어 주면 그 은혜도 언젠가 갚아야 한다.

화려한 꽃일수록 따가운 가시 또한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23년 연말은 모든 직장인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성과급과 연봉 상승,

승진 등의 행복한 소식들이 전해져서

모두가 훈훈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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